짧은 말씀 묵상
하나님께 바쳐진 것이 무엇이든지 우리가 그것을 가지면 우리 모두가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참고: 여호수아 6:18, 현대인의 성경).
주님께서 우리 교회와 함께 하시므로 교회의 소문이 여기 저기 퍼지길
기원합니다(참고: 여호수아 6:27).
한 사람의 불순종이 교회 전체로 하여금 영적 전쟁에 패하게 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참고: 여호수아 7:11-12, 현대인의 성경).
영적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과 우리의 순종입니다(참고: 여호수아 7:12, 현대인의 성경).
도둑질한 물건을 우리 가운데서 제거해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므로
우리가 원수 마귀를 당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참고: 여호수아
7:12-13,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져서는 안 될 물건을 도둑질한 아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고백하도록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 시간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한 직후와 아이성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까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시간이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그 다음 날 아침까지입니다.
더 나아가서, 그 시간이란 하나님께서 그 다음 날 아침 각 지파별로,
각 집안 별로, 각 가족별로 나오게 하시사 범인이 속해 있는 지파와 집안과 가족을
지적할 때까지입니다. 그런데 아간은
자신의 삽디의 가족이 뽑혔을 때까지 자신의 죄를 자백하지 않고 있다가 마지막으로 삽디의 가족 중에서 남자들을 한 사람씩 나오게 하자 삽디의 손자이며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범인으로 뽑혀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너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사실을
말하고 죄를 고백하여라. 네가 한 일을
하나도 숨기지 말고 낱낱이 나에게 말하라"고 말하자 그 때서야 "내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한 것은 사실입니다"라고 인정하고 고백했습니다(여호수아 7:14-20, 현대인의 성경). 이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께서는 죄를 범한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자백할 기회와 시간을 주시지만 우리는 우리의 죄를 자백하지 않고 있다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적하실 때에서야 우리의 죄를 자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한일서 1장
9절 말씀이 생각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의 탐심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게 만들어 결국 우리와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까지도 괴롭게 할 수 있습니다(참고: 여호수아
7: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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