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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요나와 내려가시는 예수님

내려가는 요나와 내려가시는 예수님       내려가는 요나 :   하나님의 명령은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서 상달되었음이니라”였습니다 (1:2)   그러나 요나는 욥바로   내려가고 , 다시스로 가는 배로   ‘내려가고 ’ (3 절 ), 더 나아가서 배 밑층으로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5 절 ), “깊은 속 바다” (2:3) 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6 절 ). 이렇게 교만한 불순종의 길은 내리막 길입니다 .     내려가시는 예수님 : 허나님의 명령은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서 일어나 저 죄악된 세상으로 가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 사랑하신 ) 자들 그리고 미리 작정 ( 예정 , 선택 ) 하신   자들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대속 죽으라 였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으로 내려가셨고 , 베들레헴 마구간 구유에 내려가셨고 , 하류계층만 처형당한 십자가까지 내려가셨고 , 땅 깊은 속에까지 내려가셨고 , 지옥까지 내려가셨습니다 [“he descended to hell”( 영어 사도신경 )]. 이렇게 겸손하신 예수님은 낮아지시고 낮아지시면서 순종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

짧은 말씀 묵상 (2022년 12월 22일)

짧은 말씀 묵상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동쪽 반 지파는 모세가 명령한 것을 지키고 또 여호수아의 모든 명령에도 순종하여 이렇게 오랫동안 그들의 형제들(9개 지파와 므낫세 나머지 반 지파)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을 책임껏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들의 형제들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여호수아 22:1-4, 현대인의 성경).  우리도 그들처럼 하나님의 명령과 일치된 하나님의 종의 명령에 순종하되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을 책임껏 수행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형제들에게 평안을 주시길 기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의 명령과 일치된 계명을 우리에게 줄 때에 우리는 그 계명을 성실히 준수하고 우리의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뜻대로 살고 그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충성하여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그분을 섬겨야 합니다(참고: 여호수아 22:5, 현대인의 성경).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동쪽 반 지파는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 아직 가나안 땅에 있을 때에 강가에 굉장히 큰 단 하나를 쌓았습니다.  그 때 요단강 서쪽에 남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이 행한 일을 듣고 실로에 군대를 모아서 그들의 형제 지파들과 싸울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잘 한 것은 먼저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이끄는 대표단을 강 건너 길르앗 땅의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동쪽 반 지파에게 보내어 그 큰 단을 쌓은 그들의 목적을 들은 것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결코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드릴 목적으로 성막 앞에 있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단 외에 다른 단을 쌓아 여호와를 저버리거나 여호와를 거역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훗날 요단강 서쪽에 남은 이스라엘 백성의 후손들이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동쪽 반 지파의 후손들에게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하는 말을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목적을 알게 된 제사장 비느하스는 그들에게 "이제야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 줄을 알겠소.  당신들은 여호와를 거역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을 여호와의 형벌에서 구해낸 셈이 되었소!"라고 말했습니다(여호수아 22:10-31, 현대인의 성경).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대화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무턱대고 오해를 해서 싸우려 하지 않고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왜 그리 행했는지 그 목적이나 이유를 들은 후에 결정해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지혜롭게 행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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