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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요나와 내려가시는 예수님

내려가는 요나와 내려가시는 예수님       내려가는 요나 :   하나님의 명령은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서 상달되었음이니라”였습니다 (1:2)   그러나 요나는 욥바로   내려가고 , 다시스로 가는 배로   ‘내려가고 ’ (3 절 ), 더 나아가서 배 밑층으로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5 절 ), “깊은 속 바다” (2:3) 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6 절 ). 이렇게 교만한 불순종의 길은 내리막 길입니다 .     내려가시는 예수님 : 허나님의 명령은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서 일어나 저 죄악된 세상으로 가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 사랑하신 ) 자들 그리고 미리 작정 ( 예정 , 선택 ) 하신   자들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대속 죽으라 였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으로 내려가셨고 , 베들레헴 마구간 구유에 내려가셨고 , 하류계층만 처형당한 십자가까지 내려가셨고 , 땅 깊은 속에까지 내려가셨고 , 지옥까지 내려가셨습니다 [“he descended to hell”( 영어 사도신경 )]. 이렇게 겸손하신 예수님은 낮아지시고 낮아지시면서 순종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

짧은 말씀 묵상 (2022년 12월 29일)

짧은 말씀 묵상

 

 

 

교만을 미워하시고(잠언 8:13) 또한 마음이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는 하나님(16:5)께서는 우리 교회의 교인수가 너무 많아서 하나님의 일(전도, 선교, 구제 등등)을 우리의 힘으로 한 줄 알고 교만할 것을 막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참고: 사시기 7:2, 현대인의 성경).

 

교인수를 늘리려고 목회를 하기보다 어쩌면 주님께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심에 있어서(마태복음 16:18) 교인수를 줄이시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참고: 사사기 7:2-7, 현대인의 성경).

 

온 교회가 함께 영적 전쟁을 함에 있어서 믿음이 연약하여 의심하는 자들이나, 두려워하는 자들이나, 근심 걱정하는 자들이나 불평하는 자들은 집으로 돌아가게 하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참고: 사사기 7:3, 현대인의 성경).

 

우리와 함께 이 죄악 된 세상과 싸우러 갈 사람과 가지 않을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참고: 사사기 7:4,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내가 물을 핥아 먹은 300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고 미디안 사람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겠다.  너는 그 나머지 사람들을 다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말씀하셨을 때 기드온은 " 300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사사기 7:7-8, 현대인의 성경).  아니,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 사람들이 그 골짜기에 메뚜기 떼처럼 수없이 누워있었고 그들의 낙타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았"는데(12, 현대인의 성경) 어떻게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22,000명의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12,000명을 집으로 돌아가게 한 후(3, 현대인의 성경) 이젠 300명만 남겨두고 나머지 11,700명까지도 다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을까요? (8, 현대인의 성경)  기드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내가 물을 핥아 먹은 300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고 미디안 사람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겠다"(7, 현대인의 성경)는 말씀을 믿었기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한 것입니다.  만일 그가 자기의 명철(지식)을 의지했더라면(잠언 3:5) 결코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5-6).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일어나 미디안 군의 진지를 공격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공격할 용기를 주시려고 그에게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지로 가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부라를 데리고 적군의 진지 끝으로 내려갔는데 거기에 도착했을 때 "한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꿈꾼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보게, 내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 빵 하나가 우리 진지 안으로 굴러들어오더니 천막에 부딪치자 그만 천막이 쓰러지지 않겠나!"  그때 그 친구가 "그것은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야. 하나님이 미디안과 우리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넘기셨다는 뜻일세"라고 대답했습니다.  기드온이 그 꿈 이야기와 해몽을 듣고 하나님께 경배한 후 이스라엘 진지로 돌아와서 "일어나시오!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을 다 여러분에게 넘겨주셨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사사기 7:9-15,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제일 잘 아셔서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지 못하고 두려워할 때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하나님이시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를 가지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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