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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혜를 잘 지켜야  "은혜를 받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이 은혜를 지키는 일이다.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 가운데 넘어지는 이유는 은혜를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받은 바 은혜를 잘 지켜 내지 못해서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은혜를 기억한다면 은혜의 삶을 살기 위하여 분투하는 노력이 힘겹다고 불평하지 못할 것이다."    (김남준,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균형이 필요하다.   교회 안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섬기는 자들이 탈진의 현상을 보이는 것은 공급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일 수 있다 .   반면에 교회 안에서 봉사하지 않는 자들은 주는 것보다 공급 받는 것이 더 많으므로 변화가 없이 그저 현상 유지하는 모습만 보일 수가 있다 .   받는 것과 주는 것의 균형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