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생하신 그리스도
[로마서 1장 1-4절]
“강생”이란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것을 뜻합니다. 성경 요한복음 1장 14절을 보십시오: “말씀이 육신이 되어 ….” 오늘 강생에 있어서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강생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성경 요한일서 4장 9-10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목적은 독생자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입니다.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되었고(롬 5:10), 원수는 멸망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멸망”이란 형벌로서 영원토록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함을 뜻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행위입니다(하나님의 공의).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신 것입니다(요일 4:10; 비교: 2:2).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그의 피로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습니다. 성경 로마서 3장 25절 현대인의 성경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피를 죄에서 구원하는 제물로 삼으시고 누구든지 그분을 믿으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 또한 성경 로마서 5장 10절을 보십시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하나님과 원수된 것을 소멸하셨습니다(엡2:16).
둘째로, 강생에 있어서 성자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독생자께서는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는 태초에 계신 “말씀”이시요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요1:1). 또한 하나님의 독생자는 “생명의 말씀”이요 “영원한 생명”이십니다(요일1:2). 하나님의 독생자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데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빌 2:6-7). 하나님의 독생하신 예수님께서는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는 것은 우리 사람처럼 되셨지만 우리와 다른 것은 그 분은 완전한 하나님이시요 완전한 사람이시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태초에 계신 말씀(요1:1)이시요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요일1:1)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것입니다(요1:14).
마지막 셋째로, 강생에 있어서 성령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성령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에 있어서 동정녀 마리아를 잉태케 하셨습니다. 성경 마태복음 1장 18, 20절을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강생)을 어떻게 축하해야 할까요? 우리는 강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좀 더 깊이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해야 합니다. 우리는 강생에 있어서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면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사 자기의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셨다는 것과 성자 예수님께서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는 것과 성령 하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로 하여금 잉태케 하셨다는 것을 좀 더 깊이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의 놀랍고 굉장한 사랑의 깊이와 크기와 많음과 높이를 깨달아가므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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