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욥기 18:21, 현대인의 성경) 악인은 힘찬 걸음걸이도
맥이 풀리고 자기가 꾸민 꾀에 자기가 빠질 것이며 그는 제발로 그물에 들어가 발이 걸리고 발뒤꿈치가 덫에 치여 잡힐 것입니다(7-9,
현대인의 성경). 악인은 굶주림에 시달려 그 힘이 빠지고 재앙이 그 곁에서 기다릴 것이며 질병이 그의 피부를 좀먹고 그의 팔다리를 삼킬 것입니다(12-13절, 현대인의 성경).
재난을 주는 위로자(욥기16:2)는 고통 당하고 있는 사람을 괴롭히고, 말로
그를 꺾으며, ‘내가 당신보다 낫다’고 생각하기에 그를 책망하되 ‘당신이 당하는 어려움은 당신의 죄의 대가이다’라고 말하며 학대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19:2-5,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나무 뽑듯이 우리의
희망을 뿌리째 뽑아 버리셨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참고: 욥기 19:10,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 우리 식구와 친척과 친구들을 우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므로
우리를 아는 자들에게 우리가 낯선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참고: 욥기 19:13-15, 현대인의 성경).
육신의 고통보다 더 큰 마음의 고통은 우리의 배우자도 우리의 숨결을
싫어하며,
우리의 형제들도 우리 곁에 가까이 오기를 싫어하며, 우리의 제일 가까운 친구들도
우리를 싫어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돌이켜 우리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참고: 욥기 19:17, 19, 현대인의 성경).
우리를 좀 불쌍히 여기기보다 오히려 우리를 핍박하고 괴롭히고도 마음에
만족함이 없는 친구는 악한 사람입니다(참고: 욥기 19:21-22,
현대인의 성경).
고통 중에 위로는 우리를
구하실 주님이 살아 계시므로 마침내 그분이 우리를 건져 주실 것이라는 소망입니다(참고: 욥기 19:25,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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