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우리가 고생과 시련의 담으로 둘러 쌓여 있으므로 말미암아 무거운 쇠사슬과 같은 마음의 짐들까지도 지고 어디로도 도망갈 수가 없을 때 아무리 하나님께 부르짖고 도움을 간구하여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거절하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충분히 있습니다(참고: 예레미야 애가
3:5, 7, 8, 현대인의 성경). 과연 그 때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거절하신 것도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을까요?
(참고: 복음성가 “날 구원하신 주 감사”의 가사: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과연 그 때 우리는 이사야
59장 1-2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을 겸손히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여호와께서 능력이 부족하여 너희를 구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며 귀가 둔하여 너희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 죄가 너희를 하나님과 분리시켜 놓았기 때문에 그가 너희를 외면하고 너희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시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영혼이 평안을 빼앗기고 우리가 행복을 잊어버렸을 때 우리는 충분히 ‘내 힘이 쇠약해졌고 하나님에 대한 내 희망이 사라지고 말았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당하는 쓰라린 고통과 역경을 우리는 기억하고 그것을 생각만해도 낙심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이 오히려 우리의 소망이 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영원하신 그의 자비 때문입니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우리는 ‘주님은 정말 신실하신 분이십니다’라고 인정하며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심령에게 ‘하나님은 나의 기업이시니 내 희망을 그분에게 두겠습니다’라고 말하게 됩니다(참고: 예레미야 애가
3:17-24,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희망을 걸고 자기를 찾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찾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을 잠잠히 기다려야 합니다(참고: 예레미야 애가
3:25-26, 현대인의 성경).
젊었을 때 우리에게 고난의 멍에를 메게 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혼자 앉아서 잠잠히 기다림으로 인내를 가르쳐 주시며 훈련을 시키시기 위해서입니다(참고: 예레미야 애가
3:27-28, 현대인의 성경).
주님께서 비록 우리에게 슬픔을 주셔도 그 크신 사랑으로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고생시키시고 근심하게 하시는 것은 본심이 아닙니다(참고: 예레미야 애가
3:32-33,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아무것도 이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예레미야 애가
3:37,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우리 행위를 살피고 조사하여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열고 손을 들어 기도해야 합니다(참고: 예레미야 애가
3:40-41, 현대인의 성경).
우리의 부르짖음과 호소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우리가 주님께 기도했을 때 주님은 들으시고 우리에게 가까이 오셔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마음의 원통함을 풀어주셨고 우리의 생명을 구해 주셨습니다(참고: 예레미야 애가
3:56-58,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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