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의식 속에서 특별 대우를 기대하는 사람이 불만을 가지고 교회를 불평합니다. 포도원 주인이 약속한 하루 삯은 한 데나리온인데 아침 일찍부터 일한 일꾼들은 자신들보다 늦게 와서 일한 일꾼들보다 품삯을 더 많이 받을 줄로 생각했습니다 . 그런데 포도원 주인이 자기들에게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한 데나리온밖에 받지 못하니까 주인에게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 " 나중에 온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는데 종일 더위에 시달리며 수고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해 줍니까 ?" 먼저 온 사람들의 불만을 들어보면 그들의 불만의 원인은 나중에 와서 일한 사람들보다 특별한 대우를 받기를 원했고 또한 주인이 자신들을 특별하게 대우해 줄줄 생각 ( 기대 ) 한 것입니다 . 분명히 주인은 먼저와서 일했던 나중에 와서 1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든 모든 일꾼들에게 약속한 것은 똑같이 한 데나리온씩 주는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온 일꾼들은 나중에 온 일꾼들과 비교의식 속에서 그들보다 좀 더 많이 받을 줄로 생각했습니다 ( 마태복음 20:1-16, 현대인의 성경 ). 주님의 몸된 교회 안에서 주님을 향하여 우리가 불만을 가지는 이유는 ' 나는 주일 아침부터 교회에 와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데 왜 특별하게 대우를 해주지 않고 오히려 나를 무시한다 ' 는 생각 때문입니다 . 먼저 교회에 와서 먼저 이런 저런 일들을 열심히 했는데 왜 나중에 와서 교회 봉사를 한 사람들하고 똑같이 대우를 하느냐는 불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