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 Mark 14:47, Today's Korean Version ) 1. Identifying the People Involved: The person who stood beside Jesus and drew the sword was Simon Peter .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was named Malchus . “Then Simon Peter, who had a sword, drew it and struck the high priest’s servant, cutting off his right ear. The servant’s name was Malchus.” ( John 18:10 ) 2. Jesus' Response to Peter's Action: (a) Jesus said: “Permit even this.” ( Luke 22:51, KJV: “Suffer ye thus far”; RSV: “No more of this” ) The Greek words clarify this: “ἕως τούτου” (“heōs toutou”) = “up to this point” or “even this” “ἐᾶτε” (“eate”) = “allow it,” “let it be,” “leave it alone” Therefore, Jesus is essentially saying: “Let them do what they are doing. Do not resist any further.” “If ...
" 욕심 많은 아내와 함께 살기가 힘듭니다 저는 63 세 남자입니다 . 평생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하고 , 바로 재취업하여 몇 년 일하다가 이번에 또 쉬게 된 사람입니다 . 1 남 2 녀의 자식들은 다 결혼했고 같이 사는 건 아내뿐입니다 . 그런데 아내가 , 저를 마음 편히 지내게 가만두지를 않습니다 . 아내는 왜 그렇게 욕심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 제 생각에는 , 아내와 제가 꾸려온 인생이 그럭저럭 성공한 편이고 매사에 감사하며 , 이제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 때입니다 . 그런데 아내는 , 자꾸 뭐가 필요하다 , 우리한테는 뭐가 없다 , 나는 이런 걸 못하고 있다 , 이런 소리를 하며 스스로를 포함해서 주변사람까지 채찍질합니다 . 제가 퇴직할 때도 , 하루라도 더 쉬면 큰일날 것처럼 초조해했고 자식들문제에 있어서도 , 흘러가는대로 두지 못하고 , 불만이 많습니다 . 아내가 말하는 여유로운 노년에는 , 훨씬 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남편이 필요합니다 . 그런데 저는 지쳤습니다 . 일을 재미로 하고 싶지 , 의무로 하고 싶지 않습니다 . 아내는 저에게 , 놀면 뭐하냐 , 놀면 남는 게 뭐냐고 하는데 저는 노는 게 아니라 쉬는 거고 , 더 이상 뭔가를 남기기 위해 아등바등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 남자는 일을 해야 안 늙는다는 말도 듣기 싫습니다 . 돈을 벌 때와 못 벌 때 대접이 백팔십도 달라지는 것도 참 인간적으로 싫습니다 . 실은 이번에 제가 다니던 직장을 또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게 제 자의로 선택한 것도 아니고 , 회사의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 그런데도 , 아내의 눈치가 보이고 , 마음이 불편하니 어쩌면 좋습니까 ? 처음엔 아무 말 없던 아내가 나날이 까칠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