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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의 소리는 기회입니다. (1) (행 6:1-4)

저는 불평이 많은 남편입니다.  입술로도 불평을 많이 했지만 어제 경우 마음 속으로 엄청나게 많이 불평의 소리를 내는 죄를 범했습니다.  절제가 안될정도로 원망의 소리를 내는 죄를 범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주시사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엿보게 하셨습니다.  부부 관계의 위기는 하나님의 놀라운 변화의 역사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https://youtu.be/Y7eYHZkZ7ts?si=WteWpYLRggq-43VA

대속의 진리를 분명히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대속의 진리를 분명히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박히게 넘겨 주니라”(마가복음15:11-15)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마가는 로마 총독 빌라도가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15:12) 기록하였는데, 마태는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27:22) 기록하였습니다. 

 

(a)   마가의 기록을 보면 빌라도 총독은 대제사장들과 군중들에게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빌라도 총독이 예수님의 십자가형 죄패에 기록한 문구에서 유래된 말로서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자칭했다(23:3) 죄목으로 십자가형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유대인의 이란 표현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메시아(그리스도), 구원자임을 상징하는 의미로도 해석될 있습니다(인터넷).  그래서 마태는 예수님을 가리켜 빌라도 총독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i)                  그러나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이 유대인의 아니었습니다.  요한복음1912 하반절을 보면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자칭했다는 것은 당시 로마 황제였던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었습니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ii)                또한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리스도”(메시아)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기대하고 기다렸던 그리스도(메시아) 그들을 로마 정부로부터 해방하는 자요(정치적 자유), 사회적으로 공의를 베푸는 자요(사회적 공의) 또한 경제적으로 풍부하게 하는 (경제적 풍부)였는데(김세윤) 그들이 생각하기에는 예수님은 그러한 메시아(그리스도) 아니었습니다. 


(2)   빌라도 총독의 질문에 군중들은 다시 예수님을 십자가에 박으라고 더욱 소리를 질렀습니다(15:14, 현대인의 성경; 참고: 27:22).  그러자 빌라도 총독은 그들에게 다시 이유가 무엇이오?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소?”하고 물었는데(15:14; 27:23, 현대인의 성경) 누가는 이것이 빌라도 총독이 군중들에게 번째 말하였다 기록하면서 마가와 마태는 기록하지 않은 빌라도 총독의 말을 추가로 기록하였습니다: “… 나는 사람에게서 죽일 만한 죄를 찾지 못했음으로 매질이나 해서 놓아 주겠소”(23:22, 현대인의 성경).

 

(a)   누가복음의 기록을 보면 저자 누가는 빌라도 총독이 예수님에게서 죽일 만한 죄를 찾지 못했다는 무죄 판결의 기록을 번이나 하였습니다(23:4, 14, 22).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중들은 소리로 외쳐대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고 끈질기게 요구했습니다(23, 현대인의 성경).  마침내 그들의 소리가 이기고 말았습니다(23, 현대인의 성경). 

 

(i)                  그래서 빌라도 총독은 그들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군중들의 기분을 맞추려고”(현대인의 성경)]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님은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박히게 넘겨주었다고 마가는 기록하였고(15:15), 마태는 빌라도는 아무 효과도 없는 공연한 짓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히려 폭동까지 일어날 같아서 물을 떠다가 그들 앞에서 손을 씻고 '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죄가 없소.  이것은 여러분이 책임을 져야 일이오.' 하였다 기록하였습니다(27:24, 현대인의 성경).

 

·         마태복음 2724절에서 빌라도 총독이 물을 떠다가 그들 앞에서 손을 씻고 '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죄가 없소.  이것은 여러분이 책임을 져야 일이오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신명기 21 6-7절에 의하면 어떤 사람이 살해되었을 부근에 있는 성의 장로들은 손을 씻는 의식을 통하여 자신들은 범죄와 무관하다는 것을 나타냈어야 했습니다(호크마): “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221:6-7).

 

-          빌라도는 행정적으로뿐 아니라 실제적으로도 자기가 최총 결정권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상징 행위를 통해 자기 무죄를 선언하는 대신 모인 무리들에게 죄책을 전가(imputation)했습니다(호크마).  어떻게 그는 없으신 예수님을 군중들이 원하는 대로 채찍질하여 십자가에 못박게 내어줬으면서도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 자기는 죄가 없다고 말할 있었을까요?  어떻게 그는 자신의 책임을 지지 않고 모든 유다 백성들에게 책임을 전가할 있었을까요?

 

(ii)                성경은 3가지 전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김창세):

 

·         첫째로, 아담의 범죄가 모든 사람( 인류)에게 전가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인으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죄인이기에 죄를 범합니다.  갓난아기의 경우는 자기가 지은 죄가 없지만 아담의 범죄가 전가되었기에 아이도 죄인입니다.

 

·         둘째로, 우리 죄인의 죄가 예수님에게 전가되었습니다.  이사야 53 6 말씀입니다: “우리는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로마서 8 3 말씀입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현대인의 성경) “우리의 타락한 성품 때문에 율법이 연약하여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을 많은 인간의 모양으로 보내시고 우리의 값을 그에게 담당시키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 21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리스도에게 우리 죄를 대신 지우신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에게 의롭다는 인정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         셋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습니다.  로마서 5 19 말씀입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같이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우리의 죄가 예수님에게 전가됨)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시므로 하나님의 (고후5:21) 우리에게 전가되었으므로 우리가 의인이 되었습니다(5:19).  베드로전서 2 24 말씀입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iii)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우리와 우리 후손에게 돌리시오.' 하고 외쳤 그래서 빌라도는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은 채찍질하여 십자가에 못박게 내어주었습니다(27:25-26, 현대인의 성경). 

 

·         누가는 그래서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대로 것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들이 요구한 사람, 폭동과 살인죄로 감옥에 갇힌 죄수를 석방하고 예수님을 넘겨주어 그들이 마음대로 하게 하였다하고 기록하였습니다(23:24-25, 현대인의 성경).

 

-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위하여 고난받고 범죄자를 대신하여 죽임당하시러 땅에 오셨다는 대속의 진리를 분명히 있습니다(호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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