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이
(로마서 8:34)
A.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1.
이 말씀을 보면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라고 말씀하고 있음.
a.
인류 역사상 죽었다 다시 살아나신 이는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으심!
(1)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고 말씀하고 있음: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15:3-4).
(a)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은 복음 중의 복음이요 복음의 핵심임!
b.
그래서 오늘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이”란 설교 제목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서 묵상하면서 주시는 은혜를 받고자 함.
2.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a.
성경은 “죄의 삯(대가)은 사망이요”(롬6:23)하고 말씀하고 있음.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도 예수님에게 죄가 있으셨기에 죽으신 것인가 하고 질문을 제기할 수 있을 것임.
(1)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은 결코 죄가 없으시다고 말씀하고 있음.
(a)
(행2: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b)
(벧전2:22, 현대인의 성경) “그리스도는 죄를 범하지 않으셨고 그 입에 거짓이 없는 분이십니다.”
(c)
(요일3:5, 현대인의 성경) “여러분도 알고 있는 대로 예수님은 죄를 없애려고 세상에 오셨으며 그분에게는 죄가 전혀 없습니다.”
b.
그러면 죄가 전혀 없으신 예수님께서 왜 죽으신 것입니까?
(1)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자(용서하시고자) 예수님은 죽으신 것임.
(a)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으로하여금 우리의 죄를 담당케 하셨음.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예수님에게 옮기셨음(전가시키셨음).
(i)
(사53:6,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다 길 잃은 양처럼 제각기 잘못된 길로 갔으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그에게 담당시키셨다.”
(b)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시되(롬8:32) 그 십자가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사람이 받는 형벌이었음.
(i)
(신21: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
죄를 지어서 사형 언도를 받은 죄인이 형벌을 받을 때 유대인들은 돌로 쳐서 죽이고[예: 스데반 집사(행7:59-60)] 그 시체를 나무에 메달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다고 믿었기 때문임.
c.
결국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음.
(1)
(요19:30,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은 신 포도주를 받으신 다음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
(2)
(눅23:46,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예수님은 큰 소리로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하시고 숨을 거두셨다.”
(3)
(막15: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d.
그래서 죽으신 예수님의 장례를 치뤄야 했음.
(1)
(막15:43-45)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백부장에게 알아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a)
로마 총독 빌라도가 예수님께서 벌써 죽었을 하고 이상히 여긴 이유는 주로 십자가에 메달려서 이틀 후에나 사람이 죽는데 예수님께서는 약 6시간 만에 죽으셨기 때문임.
그래서 그는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알아보았음[현대인의 성경은 “미심쩍어서 장교를 불러 알아”보게 했음].
(i)
그는 예수님이 죽었는지 확인한 후에야 예수님의 시체를 아리마대 사람 요셉에게 내줬음.
그래서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내린 후 준비한 세마포[현대인의 성경은 “고운 모시천”]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고 큰 돌을 굴려 무덤 입구를 막았음(46절).
·
이튿날, 곧 안식일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몰려와서 이렇게 말하였음: “각하, 그 거짓말장이가 살아 있을 때 3일 만에 자기가 살아난다고 말한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3일까지는 그 무덤을 잘 지키라고 명령하십시오. 그의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다 감추어 놓고 사람들에게는 그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났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전보다 이 후의 일이 더 어지러워질 것입니다”(마27:63-64, 현대인의 성경).
-
빌라도는 그들에게 “여러분에게 경계병이 있으니 데리고 가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잘 지키시오?”하자 그들은 가서 무덤을 단단히 막아 돌에 봉인하고 경계병을 배치하여 무덤을 안전하게 지키게 했음(65-66절, 현대인의 성경).
e.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셨는데 예수님의 죽으심의 의의[의미: “어떤 사실이니 행위 등이 갖는 중요성이나 가치”(인터넷)]는 무엇입니까?
(1)
첫째로, 예수님의 죽으심은 예언의 성취임.
(a)
예수님의 죽으심은 원복음(the original gospel)인 창세기 3장 15절 예언의 성취임.
(i)
창세기 2장 17절(“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은 행위의 언약(covenant of work)인데 그 언약 계명 인류의 대표인 아담이 어겼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은혜의 언약(covenant of grace)인 창세기 3장 15절 예언의 말씀을 주신 것임: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
이 예언의 말씀인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하는 예언대로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기에(승리하셨기에) 사탄은 멸망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임.
-
(히2:14-15, 현대인의 성경) “자녀들은 살과 피를 가졌기 때문에 예수님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성을 지녔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서 죽음의 권세를 잡은 마귀를 멸망시키시고 일생 동안 죽음의 공포에서 종살이하는 모든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
이렇게 예수님께서 승리하셨기에 생명을 아끼지 않고 순교를 각오한 성도들도 예수님의 피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할 것임.
-
(계12: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2)
둘째로, 예수님의 죽으심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을 속량하는 것임.
(a)
여기서 “속량”이란 몸 값을 지불해서 종살이하던 사람을 사서 그를 자유롭게 하는 것을 말함.
(i)
예수님의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의 종이었던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죄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의의 종이 되게하셨음.
·
(엡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
(골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이 아들이 피 흘린 댓가로 자유를 얻고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3)
셋째로, 예수님의 죽으심은 하나님과 원수였던 우리로하여금 하나님과 화목케 했음.
(a)
(롬5:10-11)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현대인의 성경)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면 화목을 이룬 우리가 그의 살으심으로 구원받게 될 것은 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기쁨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b)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c)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3.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a.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경대로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음(고전15:3-4).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음.
그러나 예수님께 부활하셨다는 믿을 만한 증거가 있음.
(1)
(행1:3,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은 고난을 받아 죽으신 후 40일 동안 때때로 제자들에게 나타나 자기가 살아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많이 보여 주시며 하나님의 나라에 관해서 말씀하셨다.”
(a)
예수님께서는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다시 살아나셨음을 40일 동안 자신의 부활하신 몸을 제자들에게 보이셨음.
(i)
(고전15:4-8, 현대인의 성경) “무덤에 묻히셨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서 그분은 베드로에게 나타나셨고 그후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셨으며 그 다음에는 500명이 넘는 형제들에게 일시에 나타나셨는데 그들 가운데는 죽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까지 살아 있습니다.
그 후에는 야고보에게 나타나셨고 그 다음에는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나셨으며 맨 나중에는 부족하기 짝이 없는 내게도 나타나셨습니다.”
b.
예수님의 부활의 의의[의미: “어떤 사실이니 행위 등이 갖는 중요성이나 가치”(인터넷)]는 무엇입니까?
(1)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다함을 얻었음.
(a)
(롬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2)
둘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이 되었음.
(a)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죽은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3)
셋째로,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우리는 더욱 힘써 주님의 일을 해야 함.
(a)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현대인의 성경) “나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그러므로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님의 일에 열심을 다하십시오. 주님을 위한 여러분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i)
부활하여 우리가 하늘 나라에 가서 주님께 상 받을 것을 기대하고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의 일을 더욱 힘써 수고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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