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짧은 말씀 묵상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더니 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마가복음15:6-10)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은주는 전례가 있더니”(막15:6)하고 마가는 기록하였는데,
사도 요한은 그 “명절”이 “유월절”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요18:39). 유월절이 되면 해마다 백성들이 환심을 얻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백성들이 선택하는 죄수 한 명을 석방시켜 주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로마 총독 빌라도는 백성들이 예수님의 석방을 요청하리라 예상하고 예수님을 풀어주는 대신 유월절 사면 관례를 이용해 예수님을 놓아주려 하였습니다(호크마).
(a)
그 이유는 적어도
3가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해 보았지만 예수님에게 아무런 죄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눅23:4, 14,
22. 현대인의 성경),
(2) 빌라도는 예수님을 고발한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자기에게 넘겨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막15:10, 현대인의 성경). (3)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었을 때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 이런 말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그 죄 없는 사람에게 상관하지 마세요. 지난 밤 꿈에 내가 그 사람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았어요”(마27:19, 현대인의 성경).
(2)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군중들을 설득하여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님은 죽이라고 요구하라 하였다”고 마태는 기록하였고(마27:20, 현대인의 성경),
마가는 “그러나 대제사장들은 군중들을 충동하여 오히려 바라바를 요구하게 하였다”고 기록하였습니다(막15:11, 현대인의 성경).
(a)
여기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군중들을 충동하고 설득하여 유월절의 전례대로 빌라도 총독에게 죄수 하나를 석방하라고 요구(막15:8, 현대인의 성경)케 하였는데 그 죄수는 바로 폭동을 일으키고 살인한 죄로 갇혀 있는 폭도들 중에 바라바였고(7절, 현대인의 성경),
빌라도 총독 무죄판결을 세 번이나 받으신 죄가 없으실뿐만 아니라(히4:15, 현대인의 성경)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예수님(고후5:21, 현대인의 성경)은 죽이라고 요구케 하였습니다(마27:20, 현대인의 성경).
(i)
여기서 “충동”은 바로 사단의 전략(유혹) 중에 하나입니다. 사단과 그의 종들인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산헤드린)은 군중들을 적극적으로 충동하여 살인죄를 범한 죄수 바라바는 석방하라고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요구케 하고 죄가 없으실뿐만 아니라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으시오!”하고 소리 지르게 하였습니다(막15:13, 현대인의 성경).
·
사도행전
14장 2절을 보면 바울과 바나바가 함께 이고니온에 가서 항상 하던대로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을 때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하여 결국 두 사도를 능욕하고 돌로 치려고 달려들게 하였습니다(5절). 여기서 ‘악감을 품게 하였다’는 말씀은 영어 성경
NIV를 보면 “poisoned
their minds against the brothers”하고 적혀 있습니다(2절). 즉,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에 독을 넣어 형제들을 대적하게 하였다는 말입니다.
·
지금도 뭔가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 아니라 그저 추측 가운데서 자기가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에 대하여 주장을 피므로 결국 주위 사람들을 충동하여 자기편을 만들어 그룹을 형성하는 일이 교회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래서 지혜자는 잠언
16장 28절에서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패려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렵다는 성경 말씀을 생각할 때 교회 안에서 말쟁이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말을 자꾸만 만들어서 다른 성도들을 충동시켜 다툼을 일으키는 일이 충분히 교회 안에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가 분쟁에 빠지는 것은 마귀의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자꾸 서로 다른 생각이 있음을 부각시키며 충동질하여 다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자꾸 악을 저지르도록 우리를 충동질합니다. 어떻게 합니까? 창세기
3장을 보면 간교한 뱀이 ‘네가 이 과일을 먹으면 ‘하나님 같이 된다’하는 소리를 자꾸만 들려주면서 아담을 충동질한 것처럼 “사탄이 우리에게 인간에게 자기 주장하려는 의지를 행사하도록 자꾸 충동질해요. 그래서 자기가 자기 삶의 중심이며 자기 뜻대로 살도록 하며 자기의 이익을 도모하면서 자기의 힘과 꾀와 그러니까 자기의 자원에 의존해서 자기의 삶과 자기의 행복을 쟁취해 나가도록 자꾸 충동질”하고 있습니다(인터넷). 우리는 이 사탄의 충동질로 말미암아 그의 유혹에 넘어가 자기주장을 자꾸만 교회 안에서 피면서 교회의 평화와 질서를 깨서는 아니 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사탄의 충동질이 아닌 학개
1장 15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흥분시켜 주시므로 말미암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열심히 세워 나아가야 합니다.
(ii)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군중들을 충동하고 설득하여 유월절의 전례대로 빌라도 총독에게 살인죄를 범한 “강도”(요18:40) 바라바는 석방시키라고 요구케하고 예수님 죽이라고 요구케한 사실(마27:20, 현대인의 성경)이 흥미롭습니다. 왜 하필이면 “유월절”이란 명절에
(요18:39)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설득당한 군중들은 강도 바라바는 석방시키라고 요구하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요구한 것일까요?
(마27:20-22,
현대인의 성경)
·
유월절이란 “유대인의 명절 중 하나로,
히브리어로는 '페사흐'(Pesach)라고 합니다. 이 절기는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인도로 해방되어 나온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유월절은 유대인의 구원과 자유를 상징하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집트의 처음 난 모든 것을 죽이는 열 번째 재앙을 내리실 때,
이스라엘 백성의 집 문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집은 재앙이 넘어갔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인터넷).
·
이 유월절에 로마 총독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죄수 하나를 석방하는 전례가 있는데(요18:39, 현대인의 성경)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군중들을 충동하고 설득하여(마27:20; 막15:11, 현대인의 성경)
성 안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살인한 죄로 갇혔있었던 죄수인 바라바를 석방해 달라고 빌라도 총독에게 외쳤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하고 외쳤습니다(눅23:18-19,
21, 현대인의 성경). 실제로 석방되셨어야 할 분은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었고 십자가에 못박혀야 할 죄수는 살인자였던 바라바였는데 왜 정반대로 된 것일까요?
-
그 이유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대속 죽으심으로 마땅히 형벌을 받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바라바와 같은 죄인인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주시며(자유케하시며), 우리에게 놀라운 구원의 은총을 베푸시사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마가복음15:11-15)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마가는 로마 총독 빌라도가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막15:12)고 기록하였는데,
마태는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마27:22)고 기록하였습니다.
(a)
마가의 기록을 보면 빌라도 총독은 대제사장들과 군중들에게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는 빌라도 총독이 예수님의 십자가형 죄패에 기록한 문구에서 유래된 말로서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자칭했다(눅23:3)는 죄목으로 십자가형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유대인의 왕”이란 표현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메시아(그리스도), 즉 구원자임을 상징하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인터넷). 그래서 마태는 예수님을 가리켜 빌라도 총독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i)
그러나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 아니었습니다. 요한복음19장12절 하반절을 보면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자칭했다는 것은 그 당시 로마 황제였던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었습니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ii)
또한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그리스도”(메시아)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기대하고 기다렸던 그리스도(메시아)는 그들을 로마 정부로부터 해방하는 자요(정치적 자유),
사회적으로 공의를 베푸는 자요(사회적 공의)
또한 경제적으로 풍부하게 하는 자(경제적 풍부)였는데(김세윤) 그들이 생각하기에는 예수님은 그러한 메시아(그리스도)가 아니었습니다.
(2)
빌라도 총독의 질문에 군중들은 다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더욱 소리를 질렀습니다(막15:14, 현대인의 성경;
참고: 마27:22). 그러자 빌라도 총독은 그들에게 다시 “이유가 무엇이오? 이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소?”하고 물었는데(막15:14; 마27:23, 현대인의 성경)
누가는 이것이 빌라도 총독이 군중들에게 “세 번째 말하였다”고 기록하면서 마가와 마태는 기록하지 않은 빌라도 총독의 말을 추가로 기록하였습니다:
“… 나는 이 사람에게서 죽일 만한 죄를 찾지 못했음으로 매질이나 해서 놓아 주겠소”(눅23:22, 현대인의 성경).
(a)
이 누가복음의 기록을 보면 저자 누가는 빌라도 총독이 예수님에게서 죽일 만한 죄를 찾지 못했다는 무죄 판결의 기록을 세 번이나 하였습니다(눅23:4, 14,
22).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중들은 큰 소리로 외쳐대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고 끈질기게 요구했습니다(23절, 현대인의 성경). 마침내 그들의 소리가 이기고 말았습니다(23절, 현대인의 성경).
(i)
그래서 빌라도 총독은 그들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군중들의 기분을 맞추려고”(현대인의 성경)]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님은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었다고 마가는 기록하였고(막15:15), 마태는 “빌라도는 아무 효과도 없는 공연한 짓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히려 폭동까지 일어날 것 같아서 물을 떠다가 그들 앞에서 손을 씻고
'나는 이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죄가 없소. 이것은 여러분이 책임을 져야 할 일이오.'
하였다”고 기록하였습니다(마27:24, 현대인의 성경).
·
마태복음
27장24절에서 빌라도 총독이 “물을 떠다가 그들 앞에서 손을 씻고
'나는 이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죄가 없소.
이것은 여러분이 책임을 져야 할 일이오”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신명기
21장 6-7절에 의하면 어떤 사람이 살해되었을 때 그 부근에 있는 성의 장로들은 손을 씻는 의식을 통하여 자신들은 이 범죄와 무관하다는 것을 나타냈어야 했습니다(호크마):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신221:6-7).
-
빌라도는 행정적으로뿐 아니라 실제적으로도 자기가 최총 결정권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간단한 상징 행위를 통해 자기 무죄를 선언하는 대신 모인 무리들에게 그 죄책을 전가(imputation)했습니다(호크마). 어떻게 그는 죄 없으신 예수님을 군중들이 원하는 대로 채찍질하여 십자가에 못박게 내어줬으면서도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 자기는 죄가 없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그는 자신의 책임을 지지 않고 모든 유다 백성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할 수 있었을까요?
(ii)
성경은
3가지 전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김창세):
·
첫째로,
아담의 범죄가 모든 사람(온 인류)에게 전가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죄인이기에 죄를 범합니다.
갓난아기의 경우는 자기가 지은 죄가 없지만 아담의 범죄가 전가되었기에 그 아이도 죄인입니다.
·
둘째로,
우리 죄인의 죄가 예수님에게 전가되었습니다.
이사야
53장 6절 말씀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로마서 8장 3절 말씀입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현대인의 성경)
“우리의 타락한 성품 때문에 율법이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을 죄 많은 인간의 모양으로 보내시고 우리의 죄 값을 그에게 담당시키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21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리스도에게 우리 죄를 대신 지우신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에게 의롭다는 인정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
셋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습니다.
로마서
5장 19절 말씀입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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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우리의 죄가 예수님에게 전가됨)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시므로 하나님의 의(고후5:21)가 우리에게 전가되었으므로 우리가 의인이 되었습니다(롬5:19). 베드로전서
2장 24절 말씀입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iii)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우리와 우리 후손에게 돌리시오.'
하고 외쳤”고 “그래서 빌라도는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은 채찍질하여 십자가에 못박게 내어주었”습니다(마27:25-26,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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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는 “그래서 빌라도는 그들의 요구대로 할 것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들이 요구한 사람,
곧 폭동과 살인죄로 감옥에 갇힌 죄수를 석방하고 예수님을 넘겨주어 그들이 마음대로 하게 하였다”하고 기록하였습니다(눅23:24-25,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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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위하여 고난받고 범죄자를 대신하여 죽임당하시러 이 땅에 오셨다는 대속의 진리를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호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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