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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들을 내주신 이 (롬8:32)

  https://youtu.be/9tJxsCkB1dc?si=yoecT3l2ALBPh1Wa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 바 에야 차라리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 바 에야 차라리 사마리아 성문 입구에 앉아 있었던 네 명의 문둥병자들은 자신들의 문둥병으로 인해 사마리아 성 안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   만일 그들이 사마리아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한들 그들은 그 성안에서 굶어 죽을 것이었고 그냥 그 성문 입구에 그대로 앉아 있어도 죽을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그들은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 바 에야 차라리 시리아군에게 가서 항복하려고 했습니다 .   그들의 마음 자세는 “ 만일 그들이 우리를 살려준다면 다행한 일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죽기밖에 더하겠느냐 ?” 였습니다 .   흥미로운 점은 그들은 “ 죽기밖에 더하겠느냐 ” 라는 마음 자세였지만 시리안 군들은 자신들의 “ 목숨만이라도 건지겠다고 ” 자신들의 천막과 말과 나귀를 진지에 그대로 버려 둔 채 이미 도망하였다는 것입니다 ( 열왕기하 7:3-7, 현대인의 성경 ).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이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 “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 마태복음 16:25).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   가나안 땅에 기근은 더욱 심각해지고 이집트에서 가져온 식량도 다 떨어졌을 때에 서야 아버지 야곱은 베냐민을 다른 아들들과 함께 이집트로 보냅니다 ( 창세기 43:1-2, 13, 현대인의 성경 ).   떠나 보내면서 야곱은 이렇게 말합니다 : "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14 절 ).   이미 특별히 사랑하던 자식 요셉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야곱에게 있어서 또 다른 사랑하는 부인 라헬의 소생인 베냐민마저 "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 라는 마음 자세로 이집트로 보낸 것을 생각할 때 에스더가 한 말인 " 죽으면 죽으리이다 " 가 생각납니다 ( 에스더 4:16).   그런데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죄악 된 세상에 보내실 때 "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 나 " 죽으면 죽으리이다 " 가 아니라 실제로 잃으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자 보내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 목적은 불순종과 죄 때문에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들을 ( 에베소서 2:1, 현대인의 성경 ) 살리시기 위해서였습니다 ( 요한일서 4:9).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 "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 마태복음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