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라벨이 창43장인 게시물 표시

자기 아들을 내주신 이 (롬8:32)

  https://youtu.be/9tJxsCkB1dc?si=yoecT3l2ALBPh1Wa

짧은 말씀 묵상 (2022년 8월 24일)

짧은 말씀 묵상       가나안 땅에 기근은 더욱 심각해지고 이집트에서 가져온 식량도 다 떨어졌을 때에 서야 아버지 야곱은 베냐민을 다른 아들들과 함께 이집트로 보냅니다 ( 창세기 43:1-2, 13, 현대인의 성경 ).   떠나 보내면서 야곱은 이렇게 말합니다 : "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14 절 ).   이미 특별히 사랑하던 자식 요셉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야곱에게 있어서 또 다른 사랑하는 부인 라헬의 소생인 베냐민마저 "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 라는 마음 자세로 이집트로 보낸 것을 생각할 때 에스더가 한 말인 " 죽으면 죽으리이다 " 가 생각납니다 ( 에스더 4:16).   그런데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죄악 된 세상에 보내실 때 "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 나 " 죽으면 죽으리이다 " 가 아니라 실제로 잃으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자 보내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 목적은 불순종과 죄 때문에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들을 ( 에베소서 2:1, 현대인의 성경 ) 살리시기 위해서였습니다 ( 요한일서 4:9).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 "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 마태복음 16:25).   처음에 곡식을 사러 이집트에 내려갔다가 돌아와서 르우벤이 아버지 야곱에게 " 내가 만일 베냐민을 아버지에게 데려오지 않으면 나의 두 아들을 죽여도 좋습니다 .   그를 나에게 맡기십시오 .   내가 책임지고 데리고 돌아오겠습니다 " 라고 말했을 때에 야곱은 "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한다 ..." 라고 말했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야곱의 9 명의 아들들이 막내 동생 베냐민과 함께 이집트에 내려가 요셉 앞에 섰을 때에 요셉은 집안 일을 맡은 하인에게 " 이 사람들을 내 집으로 안내하고 짐승을 잡아 식사를 준비하라 . 이들이 정오에 나와 함께 식사할 것이다 " 라고 말했습니다 .   그래서 그 하인은 요셉이 시키는 대로 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안내했습니다 .   그런데 요셉의 형들은 두려워하여 " 지난번 우리 자루에 들어 있던 그 돈 때문에 우리가 여기에 끌려왔다 . 그가 우리를 치고 달려들어 우리 나귀들을 빼앗고 우리를 노예로 삼으려고 하는 것이 틀림없다 " 라고 했습니다 ( 창세기 43:15-18, 현대인의 성경 ).   흥미로운 점은 요셉의 집안 일을 맡은 하인이 요셉의 형제들에게 한 말입니다 :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23 절 ).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예수님께서 배 타고 육지를 떠나 상당히 멀리까지 갔는데 바람이 휘몰아치므로 배가 파도에 시달리고 있었을 때 새벽 4 시쯤 되어 예수님께서 바다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는데 제자들은 “ 보고 무서워하여 ‘ 유령이다 !’ 하고 소리쳤 ” 을 때 예수님께서 “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 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 마태복음 14:24-27).   그리고 그 요셉의 하인이 요셉의 형제들에게 “ 당신들의 하나님 , 곧 당신들 아버지의 하나님이 그 돈을 당신들의 자루에 넣어 주신 것입니다 ”( 창세기 43:23, 현대인의 성경 ) 라는 말씀도 흥미롭습니다 .   그 하인은 이집트 사람이었을텐데 어떻게 이러한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 ?   혹시 그는 요셉을 통하여 요셉의 하나님을 믿게 되어서 그리말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