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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찬양대 찬양 (2025. 8. 24.)

  https://youtu.be/sQ2wxk6a8MU?si=AZ-4OEU-ZJTVVluc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교회 (1): 그리스도 안에 권면이 있는 교회 (빌립보서 2장 1-4절)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교회 (1): 

그리스도 안에 권면이 있는 교회

 

 

[빌립보서 2 1-4절 말씀 묵상]


새들백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릭 원레 목사님은 이러한 주장을 하였습니다21세기 교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교회 성장이 아니라교회 건강이다.  교인 숫자가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건강이 문제다.  그러면서 그는 교회 성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다섯 가지를 제안하였습니다: (1) 교회는 친교를 통해 더욱 따스하게 성장할 필요가 있고, (2) 제자직을 통해 더욱 깊어지며, (3) 예배를 통해 더욱 강건해지며, (4) 사역을 통해 더욱 넓어지며그리고 (5) 전도를 통해 더욱 크게 성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의 숫자보다는사역과 선교를 위해 동원되는 교인들의 퍼센티지가 그 교회의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보다 정확한 척도’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이 말을 생각할 때 과연 우리 승리장로교회는 건강한 교회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저는 “건강한 교회”라는 말보다 “교회다운 교회”라는 말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다시 말하면과연 우리 승리장로교회는 교회 다운 교회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과연 교회다운 교회는 어떠한 교회일까요?  한 마디로“교회다운 교회는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교회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성경 사도행전 2 42-43절을 보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교회를 한 4가지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교회다운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움에 전혀 힘습니다.  사도 베드로의 설교를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한 3000그들은 믿은지 얼마 안되 초신자들로서 믿음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사도의 가르침을 받기에 전혀 힘썼습니다.  교회 다운 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열심히 배웁니다.  (2) 교회다운 교회는 서로 교제하기에 전혀 힘습니다.  교제란 한 마디로 함께 나누는 것(공유)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것(분유)입니다.  교회 다운 교회 성도들은 주님 안에서 공유하며 분유하므로 서로 돕습니다.  (3) 교회다운 교회는 성찬에 전혀 힘습니다.  교회 다운 교회 성도님들은 성찬식을 통하여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겸손히 믿음으로 받아 주님의 은혜를 받아 누립니다.  (4)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각종 기도에 전적으로 헌신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교회의 기도는 120문도의 기도(1:14-15)를 본받아 3천 명으로 확장되었을 때도 계속해서 기도하는데 헌신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게 교인들의 수적인 성장은 곧 기도하는 사람들의 증가를 의미했습니다.  교회 다운 교회 성도님들은 기도하는데 헌신합니다.

 

오늘 본문 빌립보서 2 4절 하반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써내려가면서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make my joy complete)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어떻게 해야 자신의 기쁨을 충만하게 할 수 있는지를 한 4가지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4가지 교훈을 우리 교회에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설교 제목을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교회”란 제목 아래 우리 교회가 이 4가지 교훈을 겸손히 받아 순종하므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길 기원합니다.

 

첫째로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 권면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빌립보서 2 1절 상반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  여러분, “권면”이란 무엇입니까?  네이버 사전을 보닌까 한국어로 “권면”하면 “알아듣도록 권하고 격려하여 힘쓰게 함”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네이버 사전).  그런데 원어인 헬라어로 “권면”이란 “간곡한 권고장려”(exhortation), “격려”(encouragement), “위로”(comfort)란 뜻이 있는데 오늘 본문 빌립보서 2 1절에 나오는 “권면”이란 단어의 뜻은 ‘신자들의 믿음을 견고케 하며 확고히 하는 목적으로 간곡히 권고(장려)(exhortation)하던지 책망(경고)(admonition)하던지 또는 격려(위로) (encouragement)하는 것을 의미합니다(The Complete Word Study Dictionary: New Testament).  이 단어를 사도 바울이 오늘 본문 외에도 그의 편지에 여러번 사용하였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고린도후서 8 4절입니다: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그러면 오늘 본문 빌립보서 2 1절에서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간절히 구하는 것(urgently plead), 즉 그가 간곡히 권고하는 것(exhort)은 무엇일까요?  바로 ‘마음을 같이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절 상반절을 보십시오: “마음을 같이하여 .  여기서 ‘마음을 같이하라’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이미 빌립보서 1 27절에서 말한 것처럼 “한 마음”(one mind)을 말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한 마음을 품으라고 그리스도 안에서 권면/간곡히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바로 교회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1:27).  그런데 불행하게도 빌립보 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면 빌립보서 4 2절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빌립보 교회 안에서 이 두 여인들은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하고 있었기에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한 마음을 품으십시오’ (1:27), ‘마음을 같이하십시오’ (2:2)라고 온 교회 성도들에게 말하면서 4 2절에 와서는 유오디아와 순두게란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그 두 여인에게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간곡히 권면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오늘 본문 빌립보서 2 3절 상반절을 보면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라는 것을 보면 그들 가운데서 다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 다툼이 있었던 원인은 바로 허영심(vain conceit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허영”이 무엇입니까?  네이버 사전을 보면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자기 분수에 넘치고 실속이 없이 겉모습뿐인 영화.  또는 필요 이상의 겉치레”(네이버 사전)  만일 교회 안에 분수에 넘치고 실속이 없이 겉모습 뿐인 영화를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툼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민수기 16장에 나옵니다.  레위 사람 고라와 르우벤 자손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란 사람들이(16:1) 먼저 당()을 짖고(1“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 오십인”(2)을 포섭하여 함께 일어나서 그들의 지도자 모세를 거슬렸습니다(2).  그들이 함께 모여 모세와 아론을 거슬려 한 말은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이였습니다(3).  그들이 모세에게 주장한 것은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였습니다(3).  그 말을 들은 모세는 먼저 엎드려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16:4).  그리고 그는 고라와 그 모든 무리에게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고 면책하였습니다(7).  그런 후 모세는 고라와 레위 자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신 것이 작은 일이 아니어 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무슨 말입니까?  고라와 레위 자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작게 여겼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별하여 하나님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셨고 회중을 대신하여 그들 앞에 서서 섬기게 하셨는데 그들은 그 귀한 직분을 가볍게 여겼던 것입니다.  결코 가볍게 여길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작게 여기고 “오히려” 아론과 같이 제사장 직분을 구하였던 것입니다.  고라와 레위 자손들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직분을 작게 여기고 가볍게 여기므로 말미암아 주제 넘게 생각하여 분수에 지나치는 말을 모세와 아론에게 한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모세와 아론만 거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거슬렸던 것입니다(11).  그 결과는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였던 고라와 그 모든 무리들은 죽음을 면치 못했습니다(33, 35).  여러분우리는 분수에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분수에 너무 지나친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분수에 맞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2:3).  결코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로 허락해 주신 직분을 작게 가볍게 여겨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사 구별하여 섬기게 하신 직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그리고 자원하는 심령으로 즐겁게 섬겨야  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고 있지 않고 있었던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바울이 간곡히 권면하고 있는 마음은 무엇입니까?   다시 말하면바울이 그들에게 ‘마음을 같이하라’, ‘한 마음을 품으라’,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간곡히 권면하였는데 여기서 바울이 염두해 두고있는 ‘마음’은 어떠한 마음입니까?  오늘 본문 2 3절을 보십시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여러분바울이 염두해 두고 있는 마음은 바로 “겸손한 마음”(humility)입니다.  그리고 그 겸손한 마음은 ‘나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consider others better than myself)(3).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어떻게 우리가 우리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낫게 여길 수 있을까요?  실제로 우리가 보면 ‘내가 저 사람보다 믿음도 더 좋고 신앙생활도 더 훌륭한 것 같은데’ 어떻게 저 사람을 나 자신보다 낫에 여길 수 있을까요?  저는 그 대답을 로마서 5 20절 하반절에서 찾아보았습니다: “…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But where sin increased, grace increased all the more).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가 얼마나 큰지 깨달아 가면 갈 수록 우리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깨달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겸손히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고전15:9).  실제로는 사도 바울은 지극히 큰 사도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었습니다(고후11:5; 12:1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고 고백한 것입니다(고전15:9).  그런 후 바울은 에베소서 3 8절에서 이렇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  그러다가 바울은 인생의 마지막 부분에 와서는 이렇게 고백을 하였습니다: “… 죄인 중에 괴수니라”(딤후1:15).  이렇게 우리가 사람들 앞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 지면 질 수록 우리는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을 할 수가 있음(5:13).  그리할 때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할 수가 있습니다(12:10).

 

여러분우리 모두가 이 바울의 간곡한 권면을 듣고 겸손한 마음을 품을 때 우리 교회는 마음을 같이하여한 마음한 뜻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품어야 할 겸손한 마음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입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서 2 5절에서 하는 말을 들어 보십시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 교회 모든 식구들이 다 함께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을 품을 때에 주님의 기쁨을 충만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새찬송가 212, 1).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교회로 세움 받길 기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4 11 2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을 본받는 승리 공동체가 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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