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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함은 기회입니다. (6)

불가능해 보이는 인간(부부) 관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믿음이란 ... (1)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게 합니다. (2)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합니다. (3)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합니다. https://youtu.be/LwfJR3i5w48?si=DeFjUqZG3WtAIYGA

광야는 정화하는 곳입니다 (2).

광야는 정화하는 곳입니다 (2).

 

 

“당신이 무서운 시험을 받고 연단을 받은 다음에 당신은 더욱 투명해질 것입니다.  투명한 그릇은 그 자체의 영광을 나타내지 않고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을 나타냅니다” (존 비비어“광야에서의 승리”).

 

 

            우리의 믿음은 순수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교회는 순수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교회가 다 불순한 것들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세상 것들로 오염되어 있는 우리의 믿음과 교회는 광야에서 정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교회는 고난을 통하여 정화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과 교회과 순수성을 잃어가면서 나타나고 있는 증상은 위선입니다.  겉과 속이 다릅니다.  교회 안에서와 밖에서의 생활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모양새를 따지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처럼 보이려고 꾸미고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면서 교회같이 보이려고 너무나 두껍게 포장을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도 썩은 냄새는 진동합니다.  그 썩은 냄새도 가려보려고 향수를 뿌려 보지만 더 희귀한 냄새만 나게 될 뿐입니다.  이 썩은 냄새까지는 우리가 숨길 수 없나 봅니다.  그러다보니 우리의 이웃들이 우리를 싫어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냄새도 싫어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위선을 더 싫어하고 증오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를 비판하고 욕하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회는 그들 앞에서 거룩하게 보이려고 합니다.  이젠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죄악들인데 말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 앞에서 정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정직의 위기를 맞이한 것입니다

 

            교회는 투명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껍데기나 포장들을 다 내려 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숨기려고 포장하는데만 급구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예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여 우리는 우리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돌이켜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교회는 투명하여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의 영광을 이 어두운 세상에 나타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어떻게 죄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는지 이 세상에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죄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아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있는지를 이 세상에 나타내야 합니다.  썩은 냄새 가운데서도 더욱더 강하게 풍기는 예수님의 향기를 우리는 이 세상에 들어내야 이 세상이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교회가 투명해지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하여 단련하고 계십니다.  교회를 정금과 같이 나오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교회로 하여금 고난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는 이 고난들은 값없는 것들에서 값진 것들을 분리시켜 내는 극렬한 불입니다(비비어).  우리 교회는 고난을 통하여 값없는 것들을 내어 버리고 값진 것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값진 것들을 위하여 교회는 존재해야 합니다.  결코 우리 교회는 값없는 것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고자 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교회는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데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광야를 통과하는 가운데 정화되야 하는 것입니다.   정화되데 교회는 교회의 순수성과 투명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예수님을 빛을 이 어두운 세상에 환히 비취여 할 것입니다.

 

 

 

우리 믿음과 교회의 순수성과 투명성이 회복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09 328투명한 그릇이 되어 내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이 나타나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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