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아직 살아 계신데 자기 몫으로 돌아올 재산을 미리 받아서 먼
나라로 가서 창녀들과 놀아나면서 방탕한 생활로 아버지의 재산을 모두 날려버리고 굶어 죽는 궁핍함 속에서 제정신이 들어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어 이젠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할 자격도 없습니다. 다만 저를 일꾼의 하나로 써주십시오"라고 한 둘째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잃었다가 다시 찾았다"고 살찐 송아지를 잡아 종들과 함께 먹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통해 나 같은 탕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엿봅니다(누가복음
15:11-32, 현대인의 성경).
돈을 좋아하는 교인들은 주님께서 잠시 이 땅에 맡기신 주님의 재산을 주님의
뜻대로 재산 관리를 하지 않고 오히려 주님 보시기에 낭비를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그들에게 '더 이상 내가 너에게 재산을 맡길 수 없으니 지금까지 네가 맡아 하던 청지기 직무 일을 다 정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때 돈을 좋아하는 교인들은 이 세상 사람들처럼 자기 나름대로 지혜롭게 한답시고 정직하지 못하게 불의한 재물을 불성실하게 모읍니다. 그러한 자들에게 주님께서는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도 돈을 좋아하는 교인들은 그 말씀을 듣고 비웃습니다(누가복음 16:1-14,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기는 돈을 좋아하는 교인들은 주님의 재산에 성실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 재물을 취급하는 데 성실하면서도 사람들 앞에서 곧잘 옳은 체하면서 사람들에게 높임과 존경을 받고자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입니다(누가복음
16:12-15, 현대인의 성경).
이 땅에서 살아 있을 때 값진 옷을 입고 날마다 즐기며 호화스럽게 살면서
좋은 것을 마음껏 누리다가 죽어서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는 것보다 비록 이 땅에서 온갖 괴로움만 겪었지만 죽어 천사들의 인도로 천국에서 주님의 품에
안겨서 위로를 받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누가복음 16:19-25, 현대인의 성경).
죽어 땅에 묻였지만 그 영혼이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는 중에 주님께 제발
부탁하여 죽었다가 살아난 주님이 품에 안겨 있는 사람을 내 식구에게 보내 그들에게 경고하여 회개하므로 내 남은 식구만이라도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해주시면 될 것 같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그 식구는 비록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고 해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누가복음 16:22-31, 현대인의 성경).
지옥에 간 영혼이 생각하기에 천국에 간 영혼이 다시 살아나서 이 세상에
보냄을 받아 식구에게 경고하면 그 식구가 회개할 것 같아도 그리 하지 않을 것이기에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 죄를 범했을 때 형제, 자매의 경고를 겸손히 받고 회개해야 합니다(누가복음 16:22-31; 17:3, 현대인의 성경).
용서의 한계는 믿음의 한계입니다(누가복음 17:4-5).
The limit of forgiving others is the limit of my faith (Luke
17:4-5).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우리는 주님께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우리는
아무 쓸모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누가복음
17:6, 10, 현대인의 성경).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가진 자는 자신의 명철로 이해되지 않는 주님의
명령이라 할지라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그 순종하는 도중에 주님의 기적(임재)를 경험합니다(잠언 3:5; 누가복음 17:6, 14,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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