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만 장관을 구원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전에"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왕하 5:1). 그 결과 나아만 장관은 그의 주인인 아람 왕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1절). 그런데 그는 나병환자였습니다(1절).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 잡아온 적이 있는데 그녀가 나아만 장관의 아내를 시중드는 하녀가 되었습니다(2절). 하나님께서는 그 이스라엘의 자녀를 사용하시사 그녀가 자기의 주인인 나아만 장관의 아내에게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3절)고 절하므로 말미암아 결국엔 나아만은 엘리사 선지자에게 갔습니다(9절). 그런데 엘리사 선지자는 전혀 나아만의 생각과 달리(11-12절) 나아만에게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고 말했습니다(10절). 그렇지만 결국에 나아만은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순종하므로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14절). 그 결과 나아만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알게되었습니다(15절). 또한 그는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는 언제나 그 밖의 제사를 드리지 않겠습니다"라고 결심했습니다(17절,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나아만을 하여금 아람을 구원하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나아만의 나병만 구원하신게 아니라 그의 영혼도 구원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이방인 나아만을 구원하신 하나님께서는 신약에서 이방인 고넬료를 구원하셨습니다(행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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