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고난은 기회입니다. (6)

"고난의 유익은 그 고난을 통하여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그릇행하였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하나님의 법을 배우게 된 것과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시 119:67, 71). 이러한 깨달음(나의 죄)과 배움(하나님의 말씀)과 지킴( 말씀 순종)이 없는 고난은 무익합니다." 1. 깨달음: 교만함(시119:69), 그릇 행함(67절), 마음의 살찜과 기름덩이(70절) [마음에 지방을 제거하라!: https://blog.naver.com/kdicaprio74/150112959844] 2. 배움: 자녀들의 위기를 통해 저는 선하신 주님께서(68절) 저를 선대하사(65절) 가르쳐주신(68절) 시편 63편 3절 말씀과 베드로전서 5장 10절 말씀을 배우게 되었습니다(71절). [20년 전 이 아빠의 품에 잠든 사랑하는 첫째 아기 주영이를 추모하면서 ... : https://blog.naver.com/kdicaprio74/221262767368] [금년 2019년 한 해를 영원히 과거로 보내기에 앞서 ...: https://blog.naver.com/kdicaprio74/221756284213] 3. 지킴: https://youtu.be/i6TfokavYN4?si=P1E4vvk_bnPOvabx

아내의 100 miles 완주

 감사하다.  드디어 사랑하는 아내가 100 miles (163 km) trail run (산악 마라톤)을 완주했다.  그것도 30시간 안에 완주해야 할 것을 26시간 36분에 (아내의 목표는 27시간이었는데) ...  그런데 이 사실보다 더 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아내가 참 아름다운 경주였고(beautiful beautiful race) 또한 감사하다(greatful)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번 아내의 경주를 통해 나는 신앙의 경주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3가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1. Train:  아내가 준비 훈련을 많이 했다.  100 마일을 뛰기 위해서 아내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열심히 그리고 부지런히 자기 자신을 훈련시킨 것처럼 신앙의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선 훈련(또는 단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2. Crew: 아내가 경주를 함에 있어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중에 한 미국 아주머니는 아내의 crew member로서 아내가 달리기를 할 때 그 때 그 때 아내가 필요한 energy drink 등을 아내에게 주는 역활 등을 한 것 같다.  그 장시간을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잠을 자는 것도 아니기에 ...  신앙의 경주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3. Pace-runner: 아내가 60 miles은 혼자 뛰었지만 나머지 40 miles은 함께 뛰어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아내의 마라톤 친구로서 그 친구가 더 힘든 100 miles 마라톤을 했을 때 아내가 그 친구의 pace-runners 2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다(마지막 40 miles을 아내가 20 miles을 함께 옆에서 뛰어줬고 다른 사람이 20 miles을...).  신앙의 경주에도 나랑 함께 옆에서 뛰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