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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요나와 내려가시는 예수님

내려가는 요나와 내려가시는 예수님       내려가는 요나 :   하나님의 명령은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서 상달되었음이니라”였습니다 (1:2)   그러나 요나는 욥바로   내려가고 , 다시스로 가는 배로   ‘내려가고 ’ (3 절 ), 더 나아가서 배 밑층으로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5 절 ), “깊은 속 바다” (2:3) 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6 절 ). 이렇게 교만한 불순종의 길은 내리막 길입니다 .     내려가시는 예수님 : 허나님의 명령은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서 일어나 저 죄악된 세상으로 가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 사랑하신 ) 자들 그리고 미리 작정 ( 예정 , 선택 ) 하신   자들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대속 죽으라 였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으로 내려가셨고 , 베들레헴 마구간 구유에 내려가셨고 , 하류계층만 처형당한 십자가까지 내려가셨고 , 땅 깊은 속에까지 내려가셨고 , 지옥까지 내려가셨습니다 [“he descended to hell”( 영어 사도신경 )]. 이렇게 겸손하신 예수님은 낮아지시고 낮아지시면서 순종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

짧은 말씀 묵상 (2023년 1월 10일)

짧은 말씀 묵상

 

 

 

은화 1,100개를 훔쳐간 사람이 자기 아들인지도 모르고 저주를 했던 미가의 어머니는 자신이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 자기에게 은화 1,100개를 가지고 와서 "내가 그것을 훔쳤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아들 미가에게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를 축복하시기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가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 미가에게 돌려받은 은화 1,100개 중 은화 200개를 은세공업자에게 갖다 주어 자기 아들 미가를 위해 우상을 만들게 하여 그것을 미가에게 주어 미가의 집에 보관되었습니다(사사기 17 1-4, 현대인의 성경).  이해가 되십니까?  아니, 어떻게 자기 돈을 훔쳐간 사람을 저주했다가 그 사람이 자기 아들인 것을 알고도 그 아들에게 '하나님께서 너를 축복하시기 원한다'고 말할 수 있나요?  그런데 실제로 우리는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우리도 저주를 받아 영적으로 죽었었고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저주받는 자들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해주시사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시므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모든 영적인 축복을 받지 않았나요? (에베소서 1:3, 현대인의 성경)  우리의 이성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겸손히 받아들일 뿐입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어머니가 도둑질한 자기 자식을 사랑으로 책망하기는 커녕 '하나님께서 너를 축복하시기를 원한다'고 말한 후 삐뚤어진 자식 사랑으로 그 자식을 위해 우상을 만들어 줘서 결국 그 자식은 가정 신들을 만들고 더 나아가서 자기 아들 중 하나를 목사로 만들었다면 이것이야 말로 주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어머니는 어머니 생각의 좋은 대로, 자식은 자식의 생각의 좋은 대로 행하는 콩가루 집안이 아닌가요? (참고: 사사기 17:1-6,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의 종인 목사를 자기 돈으로 사서 자기 목사로 주님의 교회에 세워놓고 나서 '이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라고 말하는 장로가 있다면 그 교회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참고: 사사기 17:10-13,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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