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 싶어하시는 권사님들의 사랑, 비록 나도 받고 받는 그분들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지만, 그분들을 위하여 귀하고 큰 사랑을 받고 또 받습니다.
이러한 지도자를 둔 가정과 교회는 괴로움을 당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아버지 사울 왕은 자기 아들인 "요나단이 죄 있는 자로 뽑혔"으므로 그에게 "요나단, 너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쳐서 죽이시기 원한다"라고 말하고 요나단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울 왕에게 " '이스라엘이 승리하는데 이처럼 큰 공을 세운
요나단이 죽어야 합니까? 그건 안 될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가 머리털 하나라도
잃지 않게 할 것을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아니었던들 그가 오늘 어떻게 이런 일을 해낼 수 있었겠습니까?' 하며 요나단을 죽음에서 구출해 내었"습니다(사무엘상
14:42-45, 현대인의 성경).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요나단만 사울 왕이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29절, 현대인의 성경)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도 사울 왕에게 "그건 안 될 말씀입니다"(45절, 현대인의 성경)라고 말한 것을 보면 사울 왕이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무엇인가 잘못"된 것인지,
"이 일이 누구 죄 때문인지" 한 번 알아보려고 했을 때(38절, 현대인의 성경) 요나단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사울 왕 자신만 몰랐던 것 같습니다. 슬픈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도자인 남편을 둔 가정 식구들과 이러한 지도자인 목사를 둔 교회 식구들은 많은 괴로움을 당할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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