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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separable Love of God (1) [Romans 8:38-39]

The Inseparable Love of God (1) [ Romans 8:38-39 ] Why can nothing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1. Because God’s love is eternal. Romans 8:29a says: “For those whom He foreknew…” The word “foreknew” refers to before eternity began —before the creation of heaven and earth . The phrase “those whom He foreknew” does not simply mean knowing about someone intellectually, but rather loving them. In other words, it refers to “those whom God loved from eternity past.” Amos 3:2a says: “You only have I known of all the families of the earth.” If “known” merely meant intellectual knowledge, that would imply that God only knew Israel and did not know the other nations—which cannot be true, because the all-knowing God lacks knowledge of nothing. Therefore, “I have known you only” means “I have loved you only.” God loved Israel among all the nations of the earth. Hosea 13:5 says: “I knew you in the wilderness , in the land of great drought.” The “wilderness” was where the Israelite...

"후회하면서 또 화를 내는 이유"

 

"후회하면서 또 화를 내는 이유

15.12.07 16:20:54

EBS부모

소아정신과 박사 조선미

아이를 키우면서 화내고 소리지르는 것은 누구나 다 하는 일이죠. 그런데 또 화를 낸 다음에 '내가 왜 또 화를 냈을까. 화내봤자 아무 소용 없는데.' 이러면서. '정말 엄마 자격이 없나. 내가 성격이 나쁜가. 결혼하기 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우리는 왜 효과가 없다는 걸 알면서 자꾸 화를 내게 되나 하는 것에 대해 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화를 내는 것은 사실 우리 뇌의 작용이에요. 우리 뇌에는 이런 화학물질들이 분비가 됩니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면, 이걸 분노의 화학물질이라고 불러보죠. 그럼 뇌에는 이 화학물질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습니다. 이 수용체가 얼마나 많은지는 사실은 타고나는 부분이 많은데요.

그러니까 우리 부모님이 화를 많이 내고 성격이 까칠했다면 나는 이 분노의 화학물질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조금 더 조심을 해야 된다는 거죠. 화가 나서 이 분노의 화학물질이 막 나오면 이렇게 수용체를 차지하면서 분노반응이 나오게 되는 거죠.

그럴 때 수용체를 내가 조금 타고나도 화를 자주 내시는 분들은 왜 우리가 길이 막히면 길을 더, 도로를 더 넓히죠. 그것처럼 수용체가 더 많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화를 자주 내면 낼수록 수용체가 점점 늘어나요. 얘네들은 늘 이것들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원래 많이 타고 태어났거나 화를 자주 내시는 분들은 그걸 통해서 감정을 발산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아니라 계속 이런 상태에 중독이 되어 가는 거예요.

내가 화를 펑 내야지 뭔가 좀 후련해지고 화를 안 내고 있는 상황은 뭔가 조마조마하고 화날 일이 있을 것 같고. 이런 것들이 우리 뇌에 있는 이 화학물질과 수용체 이 상호작용.

화를 많이 내면 낼수록 수용체가 점점 더 많아지고 수용체가 점점 많아지면 더 자주 이런 화학물질이 분비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우리가 화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이 둘 다를 줄여야 됩니다.

무조건 줄이는 것은 쉽지 않으실 테니까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리 뇌는 실제로 일어난 일하고 우리가 상상하는 것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화를 낸 다음에는 그거 이상으로 머릿속으로 똑같은 상황에서 내가 얘한테 화내지 않고 소리치지 않고 해결하는 그 장면을 자꾸 상상을 하시면 이것도 줄어들고 이것도 줄어들어요. 그래서 결국은 아이에게 소리치고 화내는 일이 줄어드는 그런 결과를 갖고 올 수 있습니다."

(출저: EBS 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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