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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 Mark 14:47, Today's Korean Version ) 1. Identifying the People Involved: The person who stood beside Jesus and drew the sword was Simon Peter .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was named Malchus . “Then Simon Peter, who had a sword, drew it and struck the high priest’s servant, cutting off his right ear. The servant’s name was Malchus.” ( John 18:10 ) 2. Jesus' Response to Peter's Action: (a) Jesus said: “Permit even this.” ( Luke 22:51, KJV: “Suffer ye thus far”; RSV: “No more of this” ) The Greek words clarify this: “ἕως τούτου” (“heōs toutou”) = “up to this point” or “even this” “ἐᾶτε” (“eate”) = “allow it,” “let it be,” “leave it alone” Therefore, Jesus is essentially saying: “Let them do what they are doing. Do not resist any further.” “If ...

짧은 말씀 묵상 (2021년 11월 26일)

 

가족의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내 식구가 걸린 병이 '살 병'인지 아니면 "죽을 병"인지에 대해 관심이 많을텐데, 주님의 입장에서는 그것보다 이 병을 통해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에 대해 더 관심이 많으십니다(요한복음 11:1-4,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도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시다가 나사로가 죽은 후에 다시 유대로 가셨습니다.  나사로의 동생이 마리아와 마르다의 입장에서는 예수님이 속히 오셔서 오빠인 나사로가 죽지 않도록 그의 병을 치유해 주시길 간절히 원했을텐데 예수님은 그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요한복음 11:1-15).  주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위해서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는 대로 속히 응답을 하지 않으시고 주님의 뜻을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하십니다.

 

시몬 베드로의 신앙 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태복음 16:16).  마르다의 신앙 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한복음 11:27).

 

예수님께서는 병들은 사랑하는 나사로가 사는 베다니에 있지 아니한 것을 예수님의 제자들을 위해 기뻐하셨지만, 죽은 나사로로 인해 마리아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눈물을 흘리셨습니다(요한복음 11:15, 18, 33, 35).  사랑하는 제자들의 믿음을 위해 기뻐하셨던 예수님께서 죽은 오빠로 인해 우는 마리아와 그녀를 위로하던 유대인들(31)이 우는 것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위해 기뻐하시는 주님은 우리의 눈물을 보시고 함께 우십니다(참고: 로마서 12:15).

 

믿음이 없이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죽은 나사로의 동굴 무덤의 입구를 막은 돌을 옮겨 놓지 못했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요한복음 11:38-45).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히브리서 11:6,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고린도후서 5:7, 새번역).

 

제자들로 하여금 믿게 하시려고 병들은 나사로가 있는 베다니로 속히 가지 아니하시고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머무셨던 예수님께서는  죽은 지 이미 4일이나 되어 냄새가 날 정도였던 나사로를 살리사사 마리아를 위로하러 왔던 많은 유대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게 하셨습니다(요한복음 11:1-45).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믿음을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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