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엄청난 대군이 여호사밧 왕을 치려고 에돔에서 와서 이미 하사손-다말을 점령했다는 보고를 들었을 때 여호사밧 왕은 두려워서 하나님께 물어보기로 결심하고 모든 유다 백성에게 금식 선포령을 내렸습니다(역대하 20:1-3, 현대인의 성경). 어제 월요일 오후에 사랑하는 대학교 후배 형제와 Zoom으로 기도 모임을 했었는데 그 형제와 저와 함께 마음을 나눈 것은 우리가 육신의 눈으로 볼 때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믿음으로 미리 감사하기로 결심하자고 대화했습니다. 우리는 엄청난 어려운 일을 갑자기 접하게 될 때 다니엘처럼 우리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낮추려고 결심하고(다니엘 10:12, 현대인의 성경) 또한 여호사밧 왕처럼
하나님께 물어보기로 결심하고(역대하20:3,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엄청난 어려운 일이 교회에 몰아 닥쳤을 때 담임 목사님이 먼저 하나님께
물어보기로 결심하고 모든 성도님들에게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권면하므로 모든 교회 식구들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려고 각처에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올라와 다 함께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참고: 역대하 20:1-4,
현대인의 성경).
엄청난 어려운 일을 당면했을 때 비록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힘과 능력이
없음을 깨닫고 인정할 수밖에 없겠지만 동시에 우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에게는 힘과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의지하게 되므로 하나님께만 도움을
구하는 기회가 됩니다(참고: 역대하 20:1-6, 현대인의 성경).
엄청난 어려운 일을 당면했을 때 하나님 앞에 잠잠히 머물러 있으면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우리 같은 죄인도 친구로 여기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버리시사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음을 보여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큰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믿음으로 감사 기도를 먼저 드려야 합니다(참고: 역대하 20:7; 요한복음 15:13,
현대인의 성경).
과거에 우리를 위기 가운데서 도와주시사 건져주신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당면한 엄청난 어려운 일 가운데서도 우리를 도와주시사 건져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시편 기자처럼
눈을 들어 산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도움이 어디서 옵니까?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에게서 옵니다(참고: 역대하 20:7-11;
시편 121:1-2, 현대인의 성경; 히브리서
13:8, 공동번역).
사탄과 그의 세력이 우리 가정과 교회를 공격할 때 우리에게는 “막아낼 힘”이 없기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주만 바라보고 있습니다”(참고: 역대하 20:12,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영적 전쟁을 할 때 우리의 무능력함과 무기력함을 깊이 경험으로 깨닫게 될 때에서야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주님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엄청난 어려운 일은 두 가지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것 같습니다: (1) 나 자신의 무능력함과 무기력함, (2) 나의 의지의
대상은 오직 전능하신 구원의 하나님.
우리는 사탄과 그의 세력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 영적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이기 때문입니다(참고: 역대하 20:15,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의 전쟁은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시기에 우리는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믿음(확신)을 가지고 사탄과 그의 세력을
향해 나아가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나 여호와가 어떻게 너희를 구원하는지 보아라”(역대하 20:17,
현대인의 성경).
엄청난 어려운 일을 당면했으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할 수 있는
비결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반드시 구원해 주실 것을 믿기(확신하기) 때문입니다(참고: 역대하 20:18-19, 현대인의 성경). 그러므로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는(히브리서 11:6) 보이는 것을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삽니다(고린도후서 5:7, 현대인의 성경).
엄청난 어려운 일을 당면했으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도다’ 라고 찬양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므로 구원의 확신과 승리의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참고:
역대하 20:20-21, 현대인의 성경).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므로 믿음으로 찬양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적적으로 엄청난 어려운 일에서 구출해 주시므로 우리에게 기쁜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아골 골짜기”[괴로움의 골짜기(The Valley of Trouble)]를 “찬송의 골짜기”[The Valley of Beracah(The Valley
of Blessings)]로 변화시켜 주시길 기원합니다(참고: 역대하 20:22-27; 여호수아 15:7,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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