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가는 요나와 내려가시는 예수님 내려가는 요나 : 하나님의 명령은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서 상달되었음이니라”였습니다 (1:2) 그러나 요나는 욥바로 내려가고 , 다시스로 가는 배로 ‘내려가고 ’ (3 절 ), 더 나아가서 배 밑층으로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5 절 ), “깊은 속 바다” (2:3) 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6 절 ). 이렇게 교만한 불순종의 길은 내리막 길입니다 . 내려가시는 예수님 : 허나님의 명령은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서 일어나 저 죄악된 세상으로 가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 ( 사랑하신 ) 자들 그리고 미리 작정 ( 예정 , 선택 ) 하신 자들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대속 죽으라 였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으로 내려가셨고 , 베들레헴 마구간 구유에 내려가셨고 , 하류계층만 처형당한 십자가까지 내려가셨고 , 땅 깊은 속에까지 내려가셨고 , 지옥까지 내려가셨습니다 [“he descended to hell”( 영어 사도신경 )]. 이렇게 겸손하신 예수님은 낮아지시고 낮아지시면서 순종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
짧은 말씀 묵상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자는 주님의 종이 하나님의 말씀을
일러주어도 그 말씀을 겸손하게 듣지 않습니다(참고: 역대하 36:12,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자는 끝까지 고집을 피워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습니다(참고: 역대하 36:13,
현대인의 성경).
교회의 지도자들과 교인들이 그 주변 사람들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세상
사람들의 우상들을 섬기고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참고: 역대하 36:14, 현대인의 성경;
고린도전서 3:17)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들을 보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있는
우리에게 계속 경고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끼시기 때문입니다(참고: 역대하 36:15, 현대인의 성경).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을 조롱하고 그들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들을
비웃으면 결국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서 구제받을 길이 없게 될 것입니다(참고: 역대하 36:16,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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