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만일 주님이 원하셔서 내 병이 깨끗이 나았다면 나는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감사로 예배를 드려 내가 질병에서 깨끗해진 것을 사람들에게 증거할 것입니다(참고: 마태복음 8:2-4,
현대인의 성경). 그런데 제 첫째 아기 주영이가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었을 때 그녀는 그녀의 병에서 깨끗이 나음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제 품 안에서 죽었습니다(잠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주영이의 뼛가루를 물에 뿌리고 돌아올 때에 굉장하고 놀라운 주님의 구원의 사랑을 찬양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금까지 주님은 저로 하여금 제 딸의 죽음을 통하여 경험한 주님의 놀랍고 굉장한 사랑을 증거케 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저희 부부에게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시편 63:3)는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에 사는 한 로마 백부장의 믿음을 놀랍게 여기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중풍병으로 몹시 괴로워하고 있는 그 백부장의 하인을 그의 집에 가서 고쳐 주겠다고 말씀하셨을 때 그 백부장은 “주님,
저는 주님을 내 집에까지 오시게 할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나으라는 말씀만 한마디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하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백부장에게 “가거라.
네 믿음대로 될 것이다”하고 말씀하셨고 “바로 그 시각에 그의 하인이 나았”습니다(마태복음
8:5-13,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 주님도 놀랍게 여기시는 그 백부장의 믿음을 저도 본받고 싶습니다. 비록 저의 믿음이 한 알의 밀(요한복음
12:24)처럼 매우 작지만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창세기 1장) 말씀이신 주님(요한복음 1:1)의 입에서 하신
(약속의) 말씀 한 마디로(개인적으로 주님께 받은 약속의 말씀은 요한복음
6장 1-15절이고, 교회적으로 받은 약속의 말씀은 마태복음
16장 18절임) 만족하여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살고 싶습니다(고린도후서5:7, 현대인의 성경).
우리 주님께서 여러 종류의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주님 안에서 저의 형제들과 자매들에게 찾아가 주셔서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만져주시사 그들의 질병이 다 떠나가서 그들이 일어나 주님을 다시금 수종들 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참고: 마태복음
8:14-15).
우리 주님께서 말씀으로 병든 우리의 마음을 다 고쳐 주시길 기원합니다(참고: 마태복음
8:16).
인생의 큰 폭풍이 휘몰아쳐서 가정이란 배가 침몰하게 되었다 할지라도(참고: 마태복음 8:24,
현대인의 성경)
저는 임마누엘 하나님(마태복음 1:23)을 믿는 믿음으로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새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1절과 후렴)라고 찬양하면서 주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고 싶습니다(참고: 데살로니가후서
1:7; 히브리서 4:11, 공동번역).
죽음에 대한 공포로 주님께 “주님,
살려 주십시오”하고 부르짖는 믿음이 적은 우리를 위하여 주님께서 일어나셔서 우리 인생의 바람을 꾸짖으시사 우리 인생에 휘몰아치고 있는 큰 폭풍을 아주 잔잔하게 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참고: 마태복음
8:24-26,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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