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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드시고 그 존재와 운명을 아시는 하나님만이 대답하실 수 있는 것이었다."

"사람을 만드시고 그 존재와 운명을 아시는  하나님만이 대답하실 수 있는 것이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 “선생님 , 모세의 법에는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어느 곳에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결혼해 살다가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   그리고 둘째가 형수와 살다가 자식 없이 죽고 세째도 그랬으며 일곱이 모두 그렇게 자식 없이 죽고 맨 나중에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   이렇게 일곱 형제가 모두 한 여자와 살았으니 부활 때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 ”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 “너희가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는 장가도 시집도 안 가며 하늘의 천사들과 같이 된다 .   너희는 죽은 사람들의 부활에 대하여 모세의 떨기나무 기사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 이삭의 하나님 , 야곱의 하나님이다 .' 라고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 .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다” ( 마가복음 12:18-27, 현대인의 성경 ; 참고 : 마태복음 22:23-28; 누가복음 20:27-33) 는 말씀 중 오늘은 사두개파 사람들 ( 사두개인들 ) 이 예수님께 “선생님 , 모세의 법에는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여자가 원하는 것 (4)

 여자가 원하는 것 (4)

 

 

      여자가 남편에게 원하는 것 네 번째는 바로 “평화(Peacemaking)입니다. 

 

       여자는 남편이 자기에게 잘못했을 때 자기 잘못을 그녀에게도 인정하고 고백하길 원합니다그러나 남자는 주로 자기 잘못을 자기 아내 앞에서 쉽게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남자의 자존심 문제라 생각합니다남편은 그의 아내에게 “미안하오(I am sorry)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부부가 갈등 속에 있을 때 주로 여자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먼저 시도(initiate)하는 것 같습니다물론 모든 부부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많은 부부 경우 아내가 부부 관계에서 평화를 원하여 먼저 남편에게 다가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그리할 때 남편의 반응은 주로 아내로부터 또는 문제로부터 뒤로 물러날 때가 있습니다특히 자기가 아닌 아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할 때 종종 남편은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는 아내로부터 뒤로 물러나 그 문제 해결을 보류하든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남편이 이렇게 반응하는 이유는 부부 갈등이 있을 때 마다 아내는 “역사적(historical)으로 되기 때문입니다다시 말하면부부가 서로 다툴 때 아내는 종종 과거 이야기를 다 들춰내면서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기 때문에 남자는 그 듣고 싶지 않은 역사 이야기로 인하여 종종 부부 다툼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뒤로 물러납니다주로 남자는 여자가 ‘히스테리(hysteric), 즉 신경질을 부리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회피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아내의 “역사적”인 면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남자는 아내가 과거에서부터 마음에 모아 둔 자기에 대한 이런 저런 좋지 않는 이야기들을 듣기를 싫어합니다결코 역사를 재연하는 것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남자들이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그것은 여자가 그런다는 것은 남편과의 관계에서 과거에서부터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라는 것입니다또한 남편은 아내가 역사적이 될 때마다 아내가 자기와 화해를 시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녀는 당신이 솔직하길 원하며당신과의 사이에 평화와 이해를 북돋우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녀는 남편이 자신에게 화를 내지 않고 사랑 받는다고 느끼게 해 주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에거리치).

 

       성경은 남녀 모두에게 화평케 하는 사역을 감당하길 명하고 있습니다(고후5:18). 마땅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화평케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5:9). 이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선 먼저 부부는 갈등을 해결하는데 헌신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선 부부는 서로(남녀)의 다른 점을 배우며 또한 이해해야 합니다특히 남편은 아내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 꺼내놓고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그리고 그는 아내가 서로 감정을 나누고 사과를 하기 하길 원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이것은 에거리치 박사 말대로 여자들끼리의 문제 해결 방식이지만 여자는 이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을 자신의 남편에게도 사용하고 있기에 남편은 그녀의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을 이해하고 그 방식에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그렇지 않고 만일 남자는 토론과 감정을 나누며 사과를 하는 것을 싫어하는 자기 방식을 고집한다면 결코 부부 갈등은 해결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아내를 더욱더 역사적인 여자로 만들 뿐입니다둘째로부부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남자가 여자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아내를 이끌어야 합니다물론 잘못을 한 사람이 먼저 갈등을 해결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마땅하겠지만 비록 자기가 잘못을 범하지 안 했을지라도 남자는 먼저 아내에게 다가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와 노력과 헌신을 아내에게 보여줘야 합니다그리할 때 아내는 남편의 사랑을 느끼면서 부드러운 마음으로 남편에게 사과를 할 것입니다만일 남자가 잘못했다면 더욱더 먼저 아내에게 다가가 자신의 잘못을 그녀에게 사과를 해야 합니다부부의 평화를 위해서 자존심도 십자가 앞에 내려 놓아야 합니다물론 이것이 자존심이 강한 남자에게는 어렵겠지만 중요한 것은 내 자존심이 아니라 부부의 화평임을 깨달아야 합니다그러므로 남자는 자신의 자존심도 내려놓고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고 부부의 평화를 지키는데 헌신해야 합니다셋째로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부부는 서로에게 ‘징검다리’(stepping stone)이 되야 합니다결코 부부는 서로에게 ‘장애물(stumbling block)이 되어서는 아니됩니다부부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있어 장애물은 무엇입니까그 중 하나는 바로 분노입니다좀 더 포괄적으로 얘기한다면 감정 절제 부족입니다부부 갈등에 있어서 서로의 감정을 잘 절제하지 못하면 작은 문제가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서로에게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선 예수님처럼 희생정신이 필요합니다남편은 아내를 위하여 그녀의 입장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그녀를 생각하고 또한 이해하면서 그 모습 그대로 아내를 품어야 합니다특히 아내의 부족함 점들 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어야 합니다그리할 때 남편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는 아내는 그녀의 마음 문을 열고 남편을 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의 평화를 깨고자 하는 사탄의 전략 중 하나는 부부를 충동질 하는 것입니다(21:27). 사탄은 자꾸만 부부 마음에 거짓말을 하여 서로를 바라보는 사랑의 눈을 멀게 하여 미움을 싹트게 합니다서로 오해하게도 만들고 또한 괜한 상상력을 하게 만들어 사실보다 추측 속에서 상대방을 바라보게 만들기도 합니다그러므로 결국 사탄은 부부의 평화를 깨고 서로의 경계선(boundary)을 넘어서게 만들므로 인하여 그 부부를 갈등의 늪에 빠뜨립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갈등 조차도 사용하셔서 부부의 관계를 성장케 하시며 성숙하게 하십니다하나님께서는 부부 갈등을 기도하는 기회로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춰보는 기회로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로 등등 삼게 하십니다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부부로 하여금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누리게 하십니다우리는 이러한 축복을 갈등 속에서도 받아 누리는 부부가 되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남편들은 여자가 원하는 것이 평화”인 줄을 알고 부부 관계에서 또한 가정에서 화평케 하는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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