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창세기 31장 3절).
작년 2016년 12월 말에 온 가족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가족 수련회를 준비하다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었습니다. 그 아이디어란 저희 온 가족 가계도(family tree)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외증조 할아버님과 할머님부터 시작해서 저의 자녀 세대까지 가계도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그리한 한 이유는 제가 가지고 있는 제한된 정보로는 저의 외증조 할아버님과 할머님이 예수님을 믿으신 분들이였기 때문입니다(제가 듣기론 외증조 할아버님은 목사님이셨고, 외증조 할머님은 제가 미국에 이민와서 그 다음해 돌아가시기 전까지 1년 정도 뵌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하나님께서 그 두분부터 시작하셔서 저의 할머님, 그리고 저의 아버님과 아버님의 형제 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저희 세대 뿐만 아니라 저의 자녀 세대까지 예수님을 믿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느 면으로 보면, 제가 만든 온 가족 가계도는 신앙의 가계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가계도를 만들면서 저는 현재 살아 있는 모든 가족 식구들(한 70여명)이 누가 누구인지 좀 더 잘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하나님께서 우리 온 가족 식구들에게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총을 되새기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기도할 때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저의 외증조 할아버님의 하나님, 저의 할아버님의 하나님, 저의 아버님의 하나님(그리고 저의 하나님, 제 아들 딜런의 하나님).’ 제가 그리 기도하게 된 계기는 성경에 나와 있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출3:6, 15, 16; 4:5; 마22:32; 막12:26; 눅20:37)이란 말씀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본문 창세기 31장 3절 중심으로 “야곱의 하나님”을 한 4가지로 묵상하면서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 온 가족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야곱의 하나님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 창세기 31장 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야곱의 하나님은 야곱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이 그의 형 에서와 함께 어머니인 리브가의 복중에 있었을 때도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셨고(25:23), 야곱이 장성하여 형 에서에게 장자의 명분을 떡과 팥죽으로 살 때에도 그와 함께 하셨으며(29-34절) 또한 야곱이 어머니 리브가의 말을 듣고 아버지 이삭을 속여 형 에서인 척하여 축복을 가로챌 때에도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27장). 형 에서의 야곱을 죽여 그 한을 풀려고 하므로(27:42) 어머니 리브가의 말을 듣고 하란으로 가서 그녀의 오라버니인 라반으로 피신해 있었을 때도(43절) 하나님은 야곱과 함께 계셨습니다. 실제로 야곱이 하란으로 향하여 가다가 브엘세바에 이르러 잠을 자다가는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는데 그 말씀 중에는 이러한 말씀도 있었습니다(28:10-14):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15절).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대로 야곱에게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시기까지 그를 떠나지 않으시고 함께 하셨습니다. 그 모든 것을 다 이루시는 과정에서 오늘 본문 창세기 31장 3절에서는 드디어 하나님의 때가 되어서 하나님께서는 야곱으로 하여금 다시금 그의 조상의 땅인 가나안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이 외삼촌인 라반의 집에서 20년간 있는 동안(41절)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셨고 라반의 안색이 전과 같이 아니하였을 때에도(2, 5절) 하나님은 야곱과 함께 하셨습니다(3, 5절). 이렇게 야곱의 하나님은 야곱과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임마누엘이십니다(사7:14; 마1:23).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마1:23; 시46:7, 11)). 하나님은 저의 외증조 할아버님과 할머님과 함께 계셨고 그 분들과 함께 계셨던 것처럼 지금 우리 온 식구와도 함께 계십니다(왕상8:57).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분명히 보았고(창26:28) 지금 우리와도 함께 계심을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임마누엘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고후5:7, 현대인의 성경).
둘째로, 야곱의 하나님은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 창세기 31장 7절을 보십시오: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야곱의 하나님은 야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외삼촌인 라반이 야곱에게 빼앗긴(9절) 자기의 소유로 말미암아(1절) 야곱을 향한 안색이 전과 같이 아니했을 때에(2, 5절) 야곱과 함께 계셨을 뿐만 아니라 야곱을 보호해주셨습니다. 보호해 주시되 하나님께서는 장인 어른인 라반이 힘을 다하여 그를 20년동안 섬겼던 야곱을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을 때에도 라반을 막으사 야곱을 해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6-7절). 또한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모든 식구들과 함께 모든 소유물을 이끌고 가만히 떠나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하였을 때 삼 일 만에 야곱이 도망한 것을 알고 칠 일 길을 쫓아 길르앗 산에 있는 야곱에게 이른 라반에게 밤에 말씀하시므로(17-24절) 야곱을 보호해주셨습니다. 분명히 라반은 야곱을 해할 만한 능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곱을 해아지 못한 것은 야곱의 아버지인 이삭의 하나님께서 밤에 라반에게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29절). 이 뿐만이 아닙니다. 그 다음 장인 창세기 32장을 보면 야곱이 가나안 땅으로 돌아갈 때에 그의 형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자기를 만나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심히 두렵고 답답하였습니다(32:6-7). 그는 에서가 와서 자기와 자기의 처자들을 칠까봐 겁이 났던 것입니다(11절).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을 찾았습니다(9절).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서 전에 자기에 명하신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9절). 그러면서 야곱은 하나님께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라고 간구하였습니다(11절). 그리고 그는 또 다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12절). 그런 후 그는 모든 식구들과 그 모든 소유를 압복 나루를 건너게 한 후 브니엘(30절) 홀로 남아 날이 새도록 “어떤 사람“과 씨름하였습니다(22-24절).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기도를 들으시고 야곱을 에서의 손에서 건져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에서로 하여금 야곱에게 은혜를 입게하셨습니다 (33:8-15). 그리고 야곱은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게 됩니다(18절). 이렇게 야곱의 하나님은 야곱을 보호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수24:17). 하나님은 저의 외증조 할아버니와 할머님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이시자 독립 운동을 하셨다고 하시는 외증조 할아버님, 아마도 그 분으로 인하여 외증조 할머님은 고문까지 받으셨다는 이야기를 얼마 전 작은 아버님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두 분을 보호해주셨고 지켜주신 줄 믿습니다.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살아있는 저의 온 가족 식구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실 줄 믿습니다. 보호해 주시되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우리를 해치지 못하도록 막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시23:4).
셋째로, 야곱의 하나님은 풍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 창세기 31장 9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가축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 야곱의 하나님은 야곱에게 풍족한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 이삭을 속여 축복 받은 야곱(27:1-30, 41)은 어머니 리브가의 말대로 하란으로 가가 전 아버지 이삭에게 또 축복을 받습니다(28:1):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3-4절). 그리고 야곱은 하란으로 향하여 가는 중에 “한 곳”(벧엘, 19절)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다가(11절) 꿈에 하나님께 축복의 말씀을 받습니다: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13-15절). 그리고 실제로 하나님께서 야곱으로 하여금 하란에서 외삼촌 라반의 집에 있는 동안 그를 매우 번창케 하셔서(30:43) 많은 재물을 모으게 하셨습니다(31:1). 모으게 하시되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한 라반에게서(7절) 가축을 빼앗아 야곱에게 주셨습니다(9, 16절). 그렇게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으셨다면 라반은 야곱을 빈손으로 돌려보냈을 것입니다(42절).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홀로 지팡이만 가지고 요단강을 건넜던 야곱을 20년 후에는 “두 떼나 이루”게 하셨습니다(32:10).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은혜로 아내들과 자식들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33:5) 그의 소유도 족하게 하셨습니다(11절). 그러므로 야곱은 하나님께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니”(32:10)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풍족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풍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온 가정 식구들에게 풍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사 처음에 미국에 이민왔었을 때는 한 26명 정도 되었는데 지금은 저희 온 가족 식구들이 한 77명 정도 될 정도로 번성케 하셨습니다. 번성케 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족 식구들에게 물질의 복도 주시사 경제적으로도 나름대로 안정된 삶을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결코 저희 온 가족 식구들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충성되이 순종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저의 증조 할아버님과 할머님께서 하나님께 충성되이 순종하며 신앙 생활을 하시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후세대들에게 이러한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 후새대들이 하나님께 풍성한 은혜를 받기 위해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의 생각의 근거는 성경에 근거한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6; 신5:10). 그래서 저는 이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저의 온 가족 식구들을 위하여 기도하곤 합니다. 그리고 기대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저희 온 가족 식구들에게서 태어날 후새대들이 천 대까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풍성한 은혜를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엡2:7).
넷째로, 야곱의 하나님은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 창세기 31장 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야곱의 하나님은 야곱을 하란에서 다시금 그의 조상의 땅인 가나안으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하란에서 외삼촌 라반을 20년 동안 섬겼을 때에 야곱에게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3절, 32:9)고 말씀하셨습니다. 라반이 야곱에게 행한 모든 것을 보신 벧엘의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지금 일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31:12-13). 이 하나님의 말씀을 야곱을 통해서 들은 야곱의 부인인 라헬과 레아는 야곱에게 “당신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세요”라고 말하였습니다(16절,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결국 야곱은 자식들과 아내들을 낙타들에게 태우고(17절) 하란에서 얻은 모든 소유물과 모든 가축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자기의 아버지 이삭에게로 돌아갔습니다(17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28:15)고 약속하신 대로 이루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집을 떠난 자녀들을 다시금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며, 교회를 떠난 자녀들을 다시금 교회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분명한 것은 언약의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하신 말씀대로 반드시 우리를 약속의 나라인 천국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뜻을 다 이루시기까지 우리를 결코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떠난 우리 가족 식구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믿음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역사하시사 그들로 하여금 다시금 하나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길 믿음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반드시 언약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 자녀들을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새벽기도회 때 이 말씀을 선포한 후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저희 온 가족 식구들과 후세대를 위하여 제가 하고 싶고 또한 해야 할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 일이란 우선 돌아가신 저의 외증조 할아버님과 할머님부터 저의 친할아버님과 할머님까지 저의 부모님 세대 식구 분들이 그 네 분에 대한 ‘이야기’를 각자 쓰셔서 저에게 주시면 제가 그 이야기를 영어로도 번역하여 우선은 저의 온 가족 식구 가계도와 함께 기록에 남기고 그러면서 저의 온 가족 식구들에게 전하여 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벽기도회 후 제 아버님부터 해서 작은 아버님들과 고모님들(과 고모부님)께 카카오톡으로 우선은 그분들의 외할아버님과 외할머님에 대한 이야기를 써서 저에게 보내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그 이야기의 초점은 하나님이라고 말씀드렸고 또한 하나님께서 저의 외증조 할아버님과 외증조 할머님의 삶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신지와 하나님께서 어떻게 두 분을 사용하셨는지 및 두 분에 대한 1세대 분들의 기억(추억) 및 그 분들에게서 배운점들 등을 써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어떻게 하시고 사용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저는 가계도와 더불어 이 이야기들을 기록해 놓은다면 앞으로 저희 온 가족에게 태어날 후세대들에게 도움이 될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그러므로 그들도 저의 외증조 할아버지의 하나님, 저의 친할아버지의 하나님, 제 아버님의 하나님 그리고 저와 제 아들 딜런의 하나님을 그들 또한 알고 믿고 사랑하며 순종하므로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우리 가족의 모든 후손들이 하나님께 은혜를 받기를 기원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그리고 우리를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을 그들 또한 믿고 사랑하고 순종하길 기원합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7년 1월 10일, 저의 외증조 할아버지의 하나님, 저의 친할아버지의 하나님, 제 아버님의 하나님, 저의 하나님, 딜런의 하나님께 기원하면서)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