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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 (고전 15:12-20)

  https://youtu.be/aGt9hEV6LvE?si=rwEe20LoVNX9W9De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로마서 11장 25-36절 말씀 묵상]


 

지난 주 화요 새벽기도회 때 고린도전서 1 10절 말씀 중심으로 교회의 분쟁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훈을 받았습니다.  그 하나님의 교훈이란 교회의 분쟁의 원인이 세 가지라는 것임.  그 세 가지 원인은 온 교회 식구들이 (1) 첫째로, “같은 마음”(the same mind)을 품지 못한 것, (2) 둘째로, “같은 뜻”(the same judgment)을 추구하지 않은 것, (3) 그리고 셋째로다 같은 말”(you all agree)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기서 고린도 교회 온 성도가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한 그 이유는 바로 성도들이 교만한 마음을 먹었기 때문입니다(4:6).  그리고 그들이 교만한 마음을 먹으므로 말미암아 그들은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 밖에 넘어가서(4:6) 주님을 자랑하기보다 자기 자신을 자랑하였습니다(1:31.)  그 결과 고린도 교회 안에는 시기와 분쟁이 있었습니다(3:3).  이 분쟁의 소식을 들은 사도 바울은(1:11) 그래서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쓰면서 고린도전서 113절 상반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Has Christ been divided?).  우리가 교회의 하나됨교회의 통일성(연합성)을 지켜 나아가기 위해선 우리 모두는 다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2:5).

 

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있었던 사도 바울은(1:8) 우리가 지난 주일 이미 묵상한 로마서 11 11-24절에서 로마에 있는 성도들특히 이방인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교회에 들어오게 된 것(접붙임)을 자긍하지 마십시오’(18)라고 경고하면서 특히 20절에 가서는 이렇게 권면하였습니다: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왜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높은 마음을 품지 말라고 권면한 것입니까?  그 이유는 로마에 있는 이방인 성도들이 다 하나님의 전적은 은혜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교회에 들어오게 되었기(접붙임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로마에 있는 이방인 성도들은 하나님의 교회에 들어온 능력이 없었지만 그들을 하나님의 교회에 들어오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하나님께 있었기에(11:23) 하나님께서그들 모두 하나님의 교회에 들어오게 하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교회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들어오게 된 이방인 성도들에게 바울은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22)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리곤 바울은 그 이방인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인자(사랑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22).  그리고 나서 바울은 오늘 본문 로마서 11 25절부터 32절까지 로마에 있는 성도들특히 이방인 성도들로 하여금 스스로 지혜있다 하면서 교만함을 면케하게 하기 위하여 바울은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오묘한 일이란 하나님의 비밀임.  이 하나님의 비밀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그의 뜻(목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심에 있어서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구원 받은 뒤에야 이스라엘이 구원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로마서 11장 25-26절 상반절을 보십시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  여기서 바울이 말씀하고 있는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한명도 빠짐없이 모든 유대인들이 다 구원을 얻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구절 그대로만 해석해서는 아니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바울이 로마서 전체에서 말씀하고 있는 관점에서 이 말씀을 해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이미 묵상한 로마서 8 29절이나 로마서 112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8:29), ‘하나님이 미리 정하신 자들’(8:29, 30), 그리고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11:2)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비춰 오늘 본문 로마서 1126절을 보면 온 이스라엘이란 모든 유대인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유대인들 중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들즉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선택한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 14절에서 자기의 골육인 유대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뜻(목적)인 이스라엘 백성들 중 선택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함에 있어서 그의 방법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고 말씀하였는데 이 말씀의 뜻은 무엇입니까?  그 뜻은 모든 이방인들이 다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교회에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분적으로 완악하게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말씀의 뜻은 이방인들 중에서도 선택한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이 다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교회에 들어온 후에야 완악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 중 하나님 께서 미리 선택한 그의 모든 백성들을 구원을 얻을 것이디라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중 그가 미리 정하신(선택하신자들을 구원하실 것입니까?  오늘 본문 로마서 11장 26절 하반절부터 27절까지 보십시오: “… 기록된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여기서 바울은 이사야 59 20절을 인용하면서 하나님께서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사 경건치 아니한 이스라엘 백성들 중 미리 선택하신 자들의 죄를 없이 하시므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하나님의 비밀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목적인 그의 언약 백성들인 이스라엘 백성들 중 미리 정하신 자들즉 창세 전에 선택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심에 있어서 그의 마음을 한 두 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로하나님의 마음은 불순종하는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마음입니다. 

 

오늘 본문 로마서 1130-32절을 보면 두드러지게 반복되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순종치 아니함’(disobedient)이란 단어와 긍휼”(mercy)란 단어입니다.  두 단어 다 오늘 본문 30-32절 석 절에 네 번씩 나옵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두 단어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주시는 깨달음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도 사용하셔서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사 영원히 버림받지 않게 하셨으면 실족할 정도로 넘어지게 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그가 선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심에 있어서 그들의 불순종도 사용하시사 오히려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신다는 사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써 내려 가면서 로마서 11 1절에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그리고 로마서 11 11절에서 저희가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에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원히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오히려 긍휼을 베푸사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으면 또한 회복하지 못할정도로 실족하여 넘어짐에 있게 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이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하나님이심.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 심판하시기보다 오히려 긍휼을 베풀어 주시사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회복하지 못할 정도로 실족하여 넘어짐 가운데 있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마음을 과연 저와 여러분들을 알고 있습니까?

 

          둘째로하나님의 마음은 불순종하는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입니다.

 

오늘 본문 로마서11장 28절을 보십시오: “복음으로 하면 저희가 너희를 인하여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을 인하여 사랑을 입은 자라“.  여기서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계속 써 내려가면서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불순종하는 원수 된 자들인 유대인들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원리에 있어서 그 복음에 불순종하므로 하나님과 원수된 유대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가 그들 중에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사랑하시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복음으로 부르시고 영생의 선물을 주심에 있어서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로 오늘 본문 29절 하반절에서 바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조건 없이 선택한 유대인 백성들을 구원하심에 있어서 변동이 없으시다는 말씀입니다(박윤선).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이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원수된 자들을 구원하시고자 복음을 이방인에게 향하게 하셨고 이방인 중에 하나님께서 미리 선택하신 자신의 백성들을 다 구원케 하시므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시기케 하시가 그들 중 선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열심이 얼마나 하나님의 크신 사랑입니까?

 

사도 바울은 이 크신 사랑과 풍성한 긍휼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택한 백성들 (유대인이던 이방인이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닫고 오늘 본문 로마서 11 33-35절에서 이렇게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여기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오묘한 일하나님의 비밀을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로나마 알려준 후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부요한 지혜와 지식하나님의 측량치 못할 판단찾지 못할 하나님의 길알 수 없는 주님의 마음  특히 로마서 9장에서 11장까지 말씀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미래 계획을 생각 할 때(MacArthur바울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마음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풍성한 긍휼을 생각할 때 바울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가 선택한 백성들을 향한 그의 깊으신 마음을 생각할 때 오늘 본문 36절에서 이렇게 찬양하였습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본문 로마서 11 25-36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결국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그가 미리 정하신 선택한 백성들을 사랑하시사 그들의 불순종도 사용하시어 긍휼을 베푸시므로 말미암아 그들을 영원히 버리지 아니 하시고 또한 회복하지 못할 정도로 실족하여 넘어져 있게 하지 않으시고 그 모든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하나님의 마음을 저와 여러분들은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할 때 저는 디모데전서 2 4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이것이 바로 주님의 마음입니다.  주님의 마음은 유대인이던 이방인이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베드로후서 39절에서 말씀하고 있듯이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길 원하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의 마음을 오늘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느끼신다면 우리는 회개하고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찬양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여야 함.  영광이 주님에게 세세에 있길 기원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본 받길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09 12 6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보내고 통곡하면서 자식 사랑을 보여준 최분남 집사님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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