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전리품 분배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아라는 하나님의 말씀(민 31:2)에 모세는 순종하여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1,000 씩, 이스라엘 백만 명중 12,000명을 전쟁에 보냈습니다(4, 5절). 그리고 그 12,000명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를 다 죽였고(7절)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습니다(8절). 흥미로운 점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미디안 사람들이 거주하던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 노략한 것, 사람과 짐승"(11절)을 분배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12,000명에게 주고 나머지 절반은 전쟁에 나가지 않은 회중 880,00명(백만 명(5절)에서 만 이천을 빼면 880,000임)에게 주라고 명하셨다는 것입니다(27절). 왜 하나님께서는 전리품을 그리 반분하라고 명하신 것일까요?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군인 12,000명에게 전리품 50%, 회중 880,000명에게 나머지 50%을 주라고 명하셨을까요?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은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때의 1/500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하셨는데 비해 (28절) 전쟁에 나가지 않았던 나머지 회중에게는 1/50을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에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30절). 이정도로 하나님은 군인들을 지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 공화당(민주당 말고)에서 미국 군인들을 지지하는 것이 성경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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