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워야 잘 산다 더욱 견고해지는 부부간 싸움의 기술 싸우고 난 후 더 단단해지는 부부가 행복한 부부 자신의 감정 충분히 전하고 사과 하는 것 중요 부부관계는 지구상 그 어떤 관계보다 사랑으로 맺어진 친밀한 관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랑으로 맺어진 부부라 할지라도 싸우지 않고 평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싸우지 않고 평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꼭 바람직한 것만도 아니다. 불행한 부부는 물론 행복한 부부조차도 부부싸움을 한다. 그러나 불행한 부부와 행복한 부부는 싸움 후 관계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행한 부부는 싸우면서 부부관계를 헤치고 깊은 상처를 내지만 행복한 부부는 싸우고 난 뒤 서로 이해하는 부부, 성장하는 부부가 된다. 이런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답은 싸우고 난 후의 보수 작업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첫째, 가급적 부드러운 말로 시작한다 첫 시작을 비난으로 하게 된다면 배우자 감정을 상하게 만들어 더 큰 비난을 가져오기 때문에 싸움을 잘 할 수 없게 된다. 대화를 시작할 때 ‘당신’이 아니라 ‘나’로 시작해 대화 주제가 당신의 문제가 아닌 우리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게 해야 된다. 그렇게 된다면 관심을 가지고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리기 때문이다. 대화를 할 때는 야기된 문제만을 가지고 말해야지, 이전 잘못했던 문제까지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은 빨리 버리는 것이 좋다. 대화 시 상대배우자를 평가하거나 판단해서는 안 되며, 말을 할 때 원하는 바를 구체적이고 자신의 이야기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바로 보수작업을 한다 보수작업을 할 때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전하고 사과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는 당신이 그런 이야기를 할 때 야단맞는 기분이 들었고, 내가 했던 일들을 하나도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했어. 하지만 ~~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너무 지나쳤어. 미안해”라는 말로 자신의 감정 상태와 행동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