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 [ 시편 52 편 말씀 묵상 ] "I trust in God’s unfailing love for ever and ever" 심리학자 래리 크랩 ( Larry Crabb ) 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우리는 관계를 갈망한다 . 그리고 갈망하기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 ” 관계를 갈망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본능이지만 그 관계 속에서 상처를 입으면 관계를 회피하는 것 또한 우리의 본능이라 생각합니다 . 우리는 상처 때문에 깊은 관계에 대한 건전한 갈망마저 소멸될 때가 없지 않아 있 습 니다 . 다시 말하면 , 우리 안에 있는 관계 속에서의 받은 상처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예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지 않던지 아니면 머뭇 머뭇 거리게 되 는 것입 니다 . 이 고난주간에 마음이 어떠하십니까 ? 저는 개인적으로 고난주간을 시작하면서 마음이 좀 괴롭습니다 . 이 마음에 있는 괴로움의 원인은 인간의 불완전한 사랑 때문입니다 . 다시 말하면 , 실패하고 또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사랑으로 인하여 마음이 무겁고 아프고 괴로운 것입니다 . 그런데 왠지 이 무거움과 아픔과 괴로움은 저로 하여금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케 하시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Unfailing love [ 실패가 없는 하나님의 사랑 ( 인자하심 )] 을 더욱더 의지케 만들고 있 습 니다 . 하나님께서 약 9 년전 , 저희 첫째 아기 주영이 때 주셨던 시편 63 편 3 절 말씀 인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을 묵상하며 붙잡 습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