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9tJxsCkB1dc?si=yoecT3l2ALBPh1Wa
지혜가 있는 자는 양쪽 말을 다 듣고 쌍방간에 공정히 판단합니다. 다윗 왕이 압살롬으로부터 도망가고 있었을 때 사울 왕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의 하인인 시바가 두 마리의 나귀에다 빵 200 개 , 건포도 100 송이 , 싱싱한 과일 100 개 , 그리고 포도주 한가죽 부대를 싣고 뒤쫓아왔습니다 . 그러자 다윗 왕은 시바에게 “ 므비보셋은 어디 있느냐 ?’ 고 묻자 시바는 “'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습니다 .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 할아버지의 나라를 자기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라고 대답했습니다 ( 사무엘하 16:1-3, 현대인의 성경 ). 그러나 이 시바의 말은 진실이 아니라 거짓말이었습니다 . 그는 자기의 주인인 므비보셋을 배신하고 거짓말로 다윗 왕 앞에서 므비보셋을 비방한 것입니다 . 절뚝발이인 므비보셋도 다윗 왕과 함께 가려고 그의 종 시바에게 나귀 안장을 지우라고 했지만 시바가 그를 배신했기에 므비보셋은 다윗 왕과 함께 가지 못한 것입니다 (19:26-27, 현대인의 성경 ).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다윗왕은 지혜롭지 못하여 시바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그는 시바에게 므비보셋에게 속한 것을 모두 시바에게 주겠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16:4, 현대인의 성경 ). 그러다가 다윗 왕은 나중에 므비보셋의 말도 들어본 후에 “ 내가 사울의 밭을 너 ( 므비보셋 ) 와 시바에게 똑같이 분배해 주겠다 ” 고 말을 바꿨습니다 (19:29, 현대인의 성경 ). 지혜가 있는 자는 양쪽 말을 다 듣고 쌍방간에 공정히 판단합니다 ( 신명기 1:13, 15, 16). 그런데 저도 지혜가 부족하여 한 쪽 말만 듣고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수 없이 많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