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를 건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 부모 자신부터 감정 다스려라 ”는 기사를 읽고 나서 ... 저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몇 가지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1. 먼저 이 기사의 제목인 “ 자녀를 건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 부모 자신부터 감정 다스려라 ” 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물론 우리가 부모로서 우리 자녀의 감정을 존중해야 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의 감정이 우리 자녀에게 존중받을 정도로 건강한 감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 그리고 부모 자신부터 다스려야 할 감정 중 가장 중요한 감정은 “ 분노 ” 라는 말에도 동의합니다 : “ 분노는 파괴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감정이며 , 그래서 우리는 대개 그것을 묻어버린다 . 그런데 이때 분노는 안으로 폭발하여 우울 , 죄책감 , 불안 , 수치심으로 나타날 수 있다 . 혹은 밖으로 폭발하여 공격성으로 표출될 수 있다 .” 우리가 부모로서 분노라는 감정을 우리 자녀 앞에서도 절제하거나 조절할 수 없을 정도라면 우리는 우리 자녀를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가 매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하나님께서 분노 조절을 못하는 부모를 통해서도 우리 자녀를 제일 사랑하시기에 건강한 아이로 양육하실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 3. ...
어떻게 우상을 없앤 사람이 우상을 섬기는 사람을 사랑하고 도왔을까요 ?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으면서 선한 일도 행했던 여호사밧 왕이 어떻게 하나님을 미워하는 악한 아합 왕을 사랑하고 도왔는지 의문이 듭니다 . 어떻게 유다 땅에서 아세라 여신상을 없앴던 여호사밧 왕 ( 역대하 19:2-3, 현대인의 성경 ) 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 하나님께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들이 행한 것처럼 우상을 섬기고 온갖 더러운 짓을 한 아합 왕 ( 열왕기상 21:26, 현대인의 성경 ) 을 사랑하고 도운 것일까요 ? 어떻게 우상을 없앤 사람이 우상을 섬기는 사람을 사랑하고 도왔을까요 ? 이것은 마치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사람을 사랑하고 돕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 마태복음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