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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들을 내주신 이 (롬8:32)

  https://youtu.be/9tJxsCkB1dc?si=yoecT3l2ALBPh1Wa

"팀 켈러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Center Church에서 “복음은 모든 것을 바꾼다”라는 제목 아래 켈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복음은 단지 ABC가 아니라 그리스도인 삶의 A부터 Z까지이다. 비그리스도인을 구원하는 건 복음이고, 그리스도인은 단지 성경적 원리에 따라 열심히 살려고 노력함으로써 성숙해진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우리는 복음을 믿음으로써 구원받는다. 복음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복음을 더욱 깊이 믿어 이성과 마음, 그리고 삶의 모든 부분이 변화된다는 말이 더 정확하다."  https://tgckorea.org/articles/1994?sca=   https://www.thegospelcoalition.org/article/ray-ortlund-tim-keller/?_gl=1*1wm939q*_ga*MTc2NjI1NDkyOC4xNjU2Mjg5MTc3*_ga_R61P3F5MSN*MTY4NDcwMzg4My4xNC4xLjE2ODQ3MDM4OTAuNTMuMC4w

"팀 켈러는 왜 ‘도시 선교’를 말하는가?"

https://tgckorea.org/articles/1683?sca=   팀 켈러는 왜 ‘도시 선교’를 말하는가? by 고상섭 2022-07-20 Photo by Emanuel Ekström on Unsplash “  도시를 선교한다는 것은 총체적인 변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한다는 뜻이 된다  ” Share this story   팀 켈러의  센터처치 는 복음, 도시, 운동이라는 세 가지 신학적 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복음을 통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연합운동으로 복음 생태계를 만들어 도시를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것이다. 한국 교회에서 팀 켈러를 언급할 때 지금까지 가장 많이 대두된 단어가 있다면 아마도 ‘복음’과 ‘복음설교’일 것이다. 복음의 재발견은 너무 귀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복음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복음은 반드시 도시로 그리고 운동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왜 도시인가?  도시선교라는 단어는 많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도시를 선교해야 한다면 농촌은 선교하지 말아야 하는가?”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팀 켈러가 말하는 ‘도시’는 단순히 농촌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도시가 아니고 또 농촌선교를 무시하는 것도 아니다. 팀 켈러가 도시에 집중하는 이유는 도시는 단위면적당 인구 밀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도시에 몰려서 살고 있고, 이것은 단순히 사람들의 숫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문화와 사회가 형성된다는 의미이다. 도시의 변화는 한 개인의 변화를 넘어 도시 속에 창출된 경제, 정치. 법질서, 문화의 변화를 촉진한다. 오늘날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단순히 개인의 성향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도시를 통해 만들어진 문화 내러티브의 영향 아래 살고 있다. 그래서 교회가 도시의 개념에 눈을 뜨지 못하면 복음은 단지 개인의 구원에만 집중하게 되고 구조적인 사회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결국 도시를...

"팀 켈러: 후기 기독교 시대,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팀 켈러: 후기 기독교 시대,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by 고상섭  /   2022-03-28 “  이렇게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인 문화 속에서 교회는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까?  ” Share this story   팀 켈러는 소책자  How to research the west against 에서 기독교에 적대적인 세상에서 어떻게 교회가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이 소책자는  redeemercitytocity.com 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오는 4월에 ‘후기 기독교 사회를 말하다’(가제, 두란노)로 역간될 예정이다.)  오늘날 복음전도가 어려운 이유 먼저, 팀 켈러는 오늘날 복음전도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절대 진리에 대해 믿지 않는 문화 내러티브의 영향이라 진단한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 내러티브가 디지털 문화 속에서 더욱 확장되었다고 지적한다. 셰리 터클은 ‘ 대화를 잃어버린 사람들 ’에서 소셜미디어를 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현실과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진단했고, 이런 디지털 문화는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또한 정치적 양극화 현상의 심화 역시 세속화의 과정이라 분석한다. 과거에는 하나의 미국이 공유하던 도덕이나 신앙관이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함께 공유하는 도덕관이 없이 결집력만 갖춘 사회를 건설하려는 시도가 곳곳에 일어나고 있다. 이런 극단적 양극화 시대에 교회가 휩쓸려 진보와 보수로 나뉘는 것도 복음전도에 큰 방해물이 되었다.   “선교적 만남”을 위한 여섯 가지 요소  이렇게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인 문화 속에서 교회는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까? 팀 켈러는 오늘날과 비슷하게 기독교가 적대적이었지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했던 1세기 기독교 공동체를 통해 이 시대에 “선교적 만남”(Missionary Encounter)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

"팀 켈러_적대적 문화 속에서"

https://tgckorea.org/articles/1491?sca=%EA%B5%90%ED%9A%8C+%EC%84%B8%EC%9A%B0%EA%B8%B0   "팀 켈러_적대적 문화 속에서 by 고상섭 / 2022-01-29 “ 정의를 위한 사역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아픔이나 불평등한 세상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 팀 켈러 목사는 2021년 12월 25일과 2022년 1월 15일 두 번에 걸쳐 미국 기독교 잡지 ‘월드’(World)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의 주요 내용을 두 번에 걸쳐 소개한다. 신앙의 배경과 회심 경험, 도시 목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첫 번째 인터뷰에 이어, 두 번째 인터뷰에서는 오늘의 문화와 정치적 상황, 그리고 교회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교회에 적대적인 문화 속에서 복음 전하기 팀 켈러는 오늘날 공공 영역에서 복음과 교회에 적대적인 문화가 팽배해졌다고 말한다. 계몽주의 이후의 인간의 이성이 판단의 기준이 된 사회 변화도 요인이 되었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교회 자체가 스스로 세상에 적대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분석한다. 팀 켈러는 다섯 가지 교회의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먼저 말과 삶이 다른 모순적 삶을 회개해야 한다. 둘째,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 셋째, 타인에게 말을 할 때 겸손하게 말해야 한다. 비판적이거나 거칠게 사람을 대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그리스도인이라면 믿음을 숨기지 말고 사람들 앞에서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섯째, 믿음으로 인한 박해가 있다면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팀 켈러가 제시하는 문화적 대응은 결국 복음이 적용된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복음은 우리가 행위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말한다. 은혜로 구원 받았다는 말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 중에서도 나보다 더 윤리적으로 탁월한 사람들도 많다는 뜻이다. 행위로 구원받았다면 자랑할 수 있지만, 은혜로 받은 구원은 자랑할 수 없다. 빌립...

팀 켈러의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에 대한 오해들

  팀 켈러의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에 대한 오해들 최근 팀 켈러의 책들이 번역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그러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팀 켈러의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도 함께 있는 것 같다 . 특히 팀 켈러의 설교가 극단적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라고 비판하는 논문들도 등장하고 , 행동이 강조되지 않아 적용이 없는 설교라는 비판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 필자가 팀 켈러는 아니지만 , 팀 켈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그 비판이 팀 켈러의 설교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   첫 번째 오해 : 그리스도 중심이 아닌 삼위일체 중심적 설교를 해야 한다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가 성경에서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설교할 때 ‘그리스도 일원론’ (Christomonism) 으로 흐를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 ‘그리스도 일원론 설교’란 삼위 하나님 가운데 오직 그리스도만을 별도로 강조하는 설교를 말한다 . 그렇게 되면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가 분리가 되어서 청중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을 대체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   물론 , 극단적 그리스도 일원론적 설교는 잘못된 것이다 . 그러나 팀 켈러가 말하는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에서 ‘그리스도 중심’이라는 말은 그리스도만을 따로 떼어서 설교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 시드니 그레이다누스 (Sidney Greidanus) 는 그의 책 ‘구약의 그리스도 ,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이레서원 ) 에서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에서 가장 많이 혼동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설교함’이라는 의미라고 말한다 . 그리스도를 설교한다는 것은 단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   “간단하게 말해 신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한다는 것은 성육하신 그리스도를 구속사의 전 영역이라는 문맥에서 전파하는 것을 의미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