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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함은 기회입니다. (6)

불가능해 보이는 인간(부부) 관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믿음이란 ... (1)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게 합니다. (2)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합니다. (3)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합니다. https://youtu.be/LwfJR3i5w48?si=DeFjUqZG3WtAIYGA

진짜 탕자는 맏아들?

진짜 탕자는 맏아들?

 

 

집을 나간 자식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부모님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자녀를 위하여 매일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며 돌아오기만을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좋은 성경적인 예가 바로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입니다(11-32).   비유에 나오는 아버지는 탕자인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서 자기 분깃으로 받은 자기 재산을 모아 가지고 나라에 갔을 (12-13)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20).  그러다가 아버지는 자기의 둘째 아들이 궁핍함 가운데서(13-17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마음으로 아버지께로 돌아왔을 때 멀리서 아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축은히 여겨 달려가  아들의 목을 안고 입을 맞췄습니다(20).   그리고 아버지는 종들에게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아들에게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고 말했을 뿐만 아니라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아서 함께 먹고 즐기자고 말했습니다(22-23).   이유는 아버지는 자기 아들을 잃었다가 다시 얻었고(찾았고죽었다가 다시 살았기 때문입니다(24). 

저는 여탯것 탕자의 비유를 생각할   아버지의 입장에서 돌아와야 아들은  나간 둘째 아들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본문 예레미야 26 3, 13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다가 어쩌면 탕자의 비유에서 진정으로 돌아와야 아들은 맏아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그리 생각하게 이유는 둘째 아들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뉘우쳐 자기 집과 자기 아버지께로 돌아갔지만 맏아들은 자기 동생이 돌아왔을 자기 아버지의 기쁨에 동참하기보다 아버지를 향하여 분노하는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28-30).  특히 둘째 아들은 ‘나 행한 (sin)밖에 없습니다’라는 겸손한 자세와 은혜의식을 가지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아버지께로 돌아간 반면에(18-21맏아들은 ‘나 행한 (righteousness) 밖에 없습니다’라는 “자기-의”(self-righteousness) 내세우는 교만한 자세와 공로의식으로 아버지에게로부터 멀리 떠나있었기에(29진정으로 아버지께 돌아갔어야 자는 맏아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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