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주님께서는 자기 교만에 속고 있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거기서 끌어내리시사 보잘 것 없는 사람으로 만드실 것입니다(참고: 오바댜 1:2-4,
현대인의 성경).
마음에 지각이 없는 사람은 심지어 친구들이 그를 속여 쓰러뜨릴 함정을 파도 그것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참고: 오바댜 1:7, 현대인의 성경).
자기 형제의 불행을 만족스러운듯이 바라보거나 그가 고난을 당할 때 기뻐하며 우쭐대면서 그의 재물에 손을 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가 행한 대로 반드시 갚아 주실 것입니다. 그 사람의 행위가 자기 머리로 돌아갈 것입니다(참고: 오바댜
1:12-15, 현대인의 성경).
가정들의 죄악이 하늘에까지 사무쳤을 때 어쩌면 주님은 요나와 같은 목사인 저에게 그 가정들에게 가서 회개하지 않으면 그 가정들이 깨질(멸망할) 것이라고 외치라고 말씀(명령)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참고: 요나 1:2, 현대인의 성경).
만일 주님께서 요나와 같은 목사인 저에게 그리 말씀(명령)하신다면 저 같은 회피형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어떻게 해서든 그 가정들에게 가지 않으려고 이런 저런 변명을 대면서 도망갈 확률이 많습니다(참고: 요나 1:3, 현대인의 성경).
불순종하는 목사는 내리막길을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요나와 같은 목사에게 주님은 그의 인생에 “강한 바람”을 보내시사 “폭풍”이 일게 하시므로 그의 교만한 마음을 깨트리십니다(참고: 요나 1:3-4, 현대인의 성경).
불순종하는 목사로 인해 함께 있는 교인들까지도 고통을 당합니다(참고: 요나 1:4-5, 현대인의 성경).
불순종하는 목사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성도님들은 교회의 위기를 모면해 보려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면서 최선을 다하는데 그 목사는 영적으로 깊이 잠들어 있다면 그 교회는 배가 침몰하듯이 깨어지지 않을까요?
(참고: 요나 1:4-5, 현대인의 성경)
불순종하는 목사는 함께 있는 불신자들에게도 충분히 피해를 줄 수가 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불신자들 중에 한 사람을 통해서라도 영적으로 깊이 잠들어 있는 그 목사를 책망하실 수도 있습니다(참고: 요나 1:5-6, 현대인의 성경).
불신자들은 각자 자기들이 섬기는 신에게 도와 달라고 부르짖으면서 어떻게해서든 거의 깨어지게 된 배를 살려보려고 배의 짐들을 바다에 던지고 있는데 하나님을 믿는 주님의 종은 그런 때에 잠을 자고 있으면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도 들이지 않고 있다면 그 불신자들의 눈에 그 목사가 어떻게 보일까요?
(참고: 요나 1:4-6, 현대인의 성경)
불순종하는 목사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한 배에 탔다가 큰 위기를 접했을 때 만일 그 불신자들이 ‘누구 때문에 우리가 이 큰 위기를 접했는지 제비를 뽑아 알아보자’했다가 그 제비에 그 불순종하는 목사가 뽑혔다면 그 목사는 어떻게 반응을 할까요?
(참고: 요나 1:7, 현대인의 성경)
만일 그 불신자들이 불순종하는 목사에게 ‘무슨 이유로 우리가 이 큰 위기를 접했는지 말해 보시오. 당신은 도대체 뭣하는 사람이요?’라고 묻는다면 그 목사는 뭐라고 답변을 할까요? 과연 그 목사는 ‘나는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요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섬기는 목사입니다’라고 답변할 수 있을까요? 과연 그 목사는 그 불신자들에게 ‘나는 하나님의 말씀(명령)에 불순종하고 지금 하나님을 피해 도망치고 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을까요?
(참고: 요나 1:8-10,
현대인의 성경)
만일 불순종하는 목사에게 함께 있는 그 불신자들이 그의 자백을 다 듣고 나서 “당신이 어째서 이런 짓을 하였고?”라고 말한다면 그 목사의 양심에 찔림이 있을까요?
(참고: 요나 1:10, 현대인의 성경)
교회란 공동체의 풍랑을 잔잔케 하기 위해선 교회의 폭풍을 만나게 된 것이 “내 탓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목사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가정이란 공동체도 가정의 가장인 남편/아버지가 자기 탓이라는 것을 잘 알고 회개할 때만이 그 가정이 살 수가 있습니다(참고: 요나 1:12, 현대인의 성경).
만일 교인들이 불순종하는 목사도 사랑하여 은혜를 베풀므로 그 목사를 살려보려고 최선을 다할지라도 주님의 뜻이 그 목사가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라면 “점점 더 사나운 파도가”
그 교회에 “밀어닥치”게 하셔서라도 그 교인들로 하여금 그 목사를 “들어 바다에 던”지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야 그 교회가 살 수 있을 것입니다(참고: 요나
1:13-15, 현대인의 성경).
불순종하는 목사를 향한 성난 교인들의 마음을 즉시 잔잔하게 하는 방법은 그 목사가 철저히 회개하는 것뿐입니다. 가정도 성난 식구들의 마음을 즉시 잔잔하게 하는 방법은 그 가정의 가장이 철저히 회개하는 것입니다(참고: 요나 1:15,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는 목사를 통해서도 그 목사와 함께 있는 불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시사 그들로하여금 하나님을 크게 두려워하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하시사 하나님을 예배케 하실 수 있으십니다(참고: 요나 1:16, 현대인의 성경).
마치 하나님께서 불순종한 요나를 건지시고자 큰 물고기를 예비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신 것처럼 주님은 교회가 큰 어려움을 만나게 된 것이 자기 탓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불순종한 목사를 예비하신 은총으로 그를 건져주실 것입니다(참고: 요나 1:17,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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