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나심 (6)
[행 1:1-11; 빌 2:6-7]
A.
우리가 사도행전 1장 1-11절 말씀을 본문으로 선택한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들 중에서 제일 중요한 5가지 일들을 묵상하기 위해서임: (1)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 (2) 죽으심, (3) 부활하심, (4) 승천, (5) 재림.
1.
그러나 이 본문에는 예수님의 나심에 대해서는 없기에, 오늘은 빌립보서 2장 6-7절 말씀을 본문으로 선택하였음: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a.
여기에 보면 예수님의 나심에 대해서 찾아 볼 수가 있음. 이 말씀 중심으로 “에수 그리스도의 나심
(6)”이란 제목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에 대해서 묵상하고자 함.
B.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1.
여기서 “그는” “그리스도 예수”(5절)를 가리킴.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라(6절)는 말씀은 그리스도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임.
a.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i)
빌립보서
2장 6절과 요한복음
1장 1절의 연결점:
·
이 두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성부 하나님과 본질적으로 동등한 분(성자 하나님)임을 서로 완벽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
"근본 하나님의 본체"
=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n
빌립보서
2장 6절의 '본체(Morphe)'는 본질과 특성을 그대로 가졌다는 뜻입니다.
n
요한복음
1장 1절 역시 예수님(말씀, 로고스)의 본질이 피조물이 아니라
'곧 하나님'이시라고 선언합니다.
-
성자 하나님의 독립된 위격과 연합
n
요한복음은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하여 성부와 성자의 위격이 구별됨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고 선언함으로써 본질이 하나이심을 나타냅니다.
·
요한복음
1장 1절의 말씀(로고스)이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사실은 요한복음
1장 14절("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에서 최종적으로 증명됩니다(인터넷).
b.
(요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i)
여기서 “나”는 성자 하나님이시고,
“아버지”는 성부 하나님이심.
·
그리고 “하나”라는 헬라어 단어는 남성형이 아닌 중성형 명사로 쓰였는데 이는 성부와 성자가 ‘인격(위격)이 하나’라는 뜻이 아니라,
‘본질과 능력과 신성에 있어 완벽한 하나’라는 뜻임(인터넷).
-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성자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과 본체라는 말씀임.
c.
그리스도 예수님은 하나님과 본체이시기에 하나님과 동등되심.
(i)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여기서 “아버지”는 성부 하나님,
“아들”은 성자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
“성령”은 성령 하나님을 가리키며 모두 다 동등하시기에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는 말씀임.
(ii)
(고후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
예배를 마치면서 목사님이 축도할 때에 이 고린도후서
13장 13절 말씀으로 축도를 함. 여기서도 성자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부 하나님이신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신 “성령”이 동동함을 말씀해 줌.
(iii)
(요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
예수 그리스도가 성부 하나님과 권능과 본질에 있어 완전히 동등하신 분(삼위일체)임을 강력하게 증거합니다.
-
기도를 받으시는 예수님
("내게 구하면"):
구약 성경 전체에서 기도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드리는 신앙 행위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성도들에게
"내 이름으로 내게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 스스로가 기도의 대상,
즉 예배와 기도를 받으실 참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
기도를 직접 시행하시는 권능
("내가 행하리라"):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께 대리 기도를 올려주시겠다고 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그 기도를 듣고 시행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기도를 응답하시고 성취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므로,
이 선언은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과 동일한 주권과 전능함을 가지셨음을 뜻합니다.
-
성부와 성자의 연합과 영광
(13절과의 연결):
바로 앞
13절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이 행하는 주권적 역사가 곧 아버지를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성부와 성자가 영광과 존귀에 있어 분리될 수 없는 동등한 한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인터넷).
(iv)
(롬9: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
이 구절은 신약 성경 전체를 통틀어 예수 그리스도를 명백하게
'하나님'으로 선포하는 가장 강력한 구절 중 하나입니다.
앞서 질문하신 요한복음
14장 14절의 '삼위하나님의 동등하심'을 그대로 뒷받침합니다.
-
참 인간이신 예수님
("육신으로 하면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리스도께서 혈통적으로는 이스라엘 조상들의 후손(인성)으로 이 땅에 오셨음을 보여줍니다.
-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육신으로는 유대인의 혈통이지만,
그분의 본질은 만물을 다스리시는 영원한
'하나님'이심을 바울 사도가 직접적으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과 영광과 존귀에 있어 완전히 동등하신 분이기에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분"이 됩니다(인터넷).
2.
그런데 이 성자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셨음.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제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음(빌2:6-7).
a.
여기서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는 말씀은 예수님의 나심을 가리킴.
(i)
그런데 이 말씀을 자세히 보면 성자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셨다’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고 말씀하고 있음.
·
만일 ‘사람이 되셨다’고 말한다면,
그리스도 예수님은 죄가 있는 사람이 되셨다는 의미가 됨.
-
그러면 죄 있는 사람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속량(죄 사함)하실 수가 없으심.
n
왜 죄가 없으셔야만 했습니까?
(속량의 조건)
흠 없는 제물:
구약의 제사 제도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반드시
'흠과 티가 없는 것'이어야 했습니다(레 22:20). 만약 예수님께 단 하나의 죄라도 있었다면,
그분의 죽음은 인류를 위한 대속(속량)이 아니라 본인의 죄에 대한 형벌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죄가 없으신 의인이셨기에 구속사적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실 자격을 갖추셨습니다(인터넷).
·
그런데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는 말씀은,
죄 있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니고 “죄있는 육신의 모양”이 되셨다(롬8:3)는 말씀임.
-
즉,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시지만 연약하셔서 마시지 못하시면 목이 갈하셨고,
잡수시지 못하시면 시장하셨고,
주무시지 못하시면 피곤하셨음.
n
이렇게 예수님께서 연약하실 때 사탄은 예수님을 시험(유혹)하였음. 그러나 예수님은 그 사탄의 시험도 다 물리치시고 승리하셨기에 죄가 없으심[(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ii)
새 찬송가
10장 2절을 보면 “강생한 성자여 오셔서 기도를 들으소서 택하신 백성들 복 내려 주시고 거룩한 마음을 주옵소서”라고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 “강생한 성자”란 죄 없는육신의 모양으로 오신(인성과 무죄성)
성자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말씀함.
·
여기서 “강생”이란 '하늘에서 내려와 태어나셨다'는 뜻으로,
나시기 전에 계셨던 영원하신 성자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으신 성육신을 의미합니다.
-
중국 성경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강생”으로 번역하였음.
n
(마1:18)
“耶稣基督降生的事记在下面:他母亲马利亚已经许配了约瑟,还没有迎娶,马利亚就从圣灵怀了孕”(예수 지두 지앙셩 더 스 지 자이 샤미엔:
타 무친 마리야 이징 쉬페이 러 유에스,
하이 메이유 잉취,
마리야 지우 총 셩링 화이 러 유).
중국어 성경에서는 한국어의
"나심"을 '강생(降生, 지앙셩)'으로 번역하여 성자 하나님의 성육신을 웅장하게 고백합니다(인터넷).
n
반면에 세례 요한의 “태어남”(눅1:14)은 예수님의
'강생(降生)'과는 달리 일반적인
'출세(出世)'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요한의 인간적인 “탄생”을 묘사합니다(인터넷).
-
일본 성경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라고 번역하였음.
n
(마1:18)
“イエス・キリストの誕生の次第は次のようであった。
(이에스 키리스토노 탄조-노 시다이와 츠기노요-데 앗타).
한국어 개역개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고 번역하였는데 일본어 신공동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誕生)의 경위는 다음과 같았다”고 번역하였음(인터넷).
·
이는
"사람이 되신 것(죄인의 혈통)이 아니라,
죄 없는 육신의 모양으로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빌 2:7, 롬
8:3)"는 고백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
본질은 전능하신 성자 하나님이시나,
연약한 인간의 역사 속으로 내려오신 그리스도의 신비(비하)를 찬양하는 단어입니다(인터넷).
·
여기서 “오셔서 기도를 들으소서”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기도 응답'의 권능이 성자 예수님께도 동등하게 있음을 고백하며,
그분이 성부와 동등한 예배와 기도의 대상(참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대목입니다[참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본질적 동등성)](인터넷).
·
여기서 “택하신 백성을 복 내려 주시고”란 흠 없고 죄가 없으신 예수님만이 인류를 사탄의 시험에서 건지시고 대속(속량)하실 자격이 있는데 죄의 유전 없이 참 인간으로 오셔서 승리하신 성자이시기에,
자기 백성에게 심판이 아닌
'하늘의 신령한 복'과 구원의 은혜를 베푸실 수 있는 유일한 대제사장이 되심을 말함[속량과 구원의 자격(대속의 은혜)](인터넷).
(iii)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탄생”보다 “강생”으로 보는 것이 더 성경적임을 알아야 함.
·
이렇게 성자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실 때 저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태어나셔서 구유에 누이신바 되셨는데 그렇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셨는데 그 목적은 우리의 구주가 되시기 위해서임.
-
그러므로 우리는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찬양과 경배를 드려야 함. 그리고 우리는 그 분을 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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