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Q2wxk6a8MU?si=AZ-4OEU-ZJTVVluc
"목사님의 설교에서 은혜를 많이 받았다."는 말 " 어느 교회 담임 목사가 설교를 마치고 내려오면서 그 날 따라 자신의 설교가 은혜로웠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 예배를 마치고 예배당 현관에서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한 여 집사가 반갑게 인사하며 말했다 . " 목사님 , 오늘 설교에 참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 목사들은 대체로 교인들로부터 제일 듣기 좋은 말이 " 목사님의 설교에서 은혜를 많이 받았다 ." 는 말이다 . 그 때 목사가 정신이 번쩍 들었다 . 목사는 인사를 한 집사로 보며 살며시 웃으면서 말했다 . " 아이 , 그렇지 않아도 설교 마치니까 , 마귀가 ' 너 오늘 설교 잘했다 .' 고 하더라구요 !" Reinhold Niebuhr( 라인홀드 니버 ) 는 인간은 교만한 존재라고 말하며 인간이 갖는 교만을 네 종류로 분류했습니다 . 첫째는 지적인 교만입니다 . 배운 사람은 배운 것이 교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모르면 모르기 때문에 겸손하지만 배우면 알기 때문에 가만히 있기가 어려운 법입니다 . 둘째로는 영적인 교만입니다 . 영적으로 뭔가를 체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교만해 있습니다 . 셋째로는 권력적인 교만입니다 . 권력을 쥔 사람 , 권력이 높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교만한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 넷째로는 도덕적 교만입니다 . 도덕적으로 비교적 깨끗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교만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 18 세기 미국 식민지 시대의 청교도 목사이자 신학자인 조나단 에드워즈는 " 균형 잡힌 부흥론 " 에서 영적 교만의 위험성을 경고한 후에 영적으로 교만한 사람의 특징을 나열했다 . 1.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해 신랄하게 비난한다 . 2. 다른 사람의 결점에 대해 가혹하게 비난한다 . 3. 자기를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