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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은혜스러운 말씀은 지혜의 말씀이요 능력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은혜스러운 말씀은 지혜의 말씀이요 능력의 말씀 입니 다 .   지혜의 하나님이시요 능력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은혜스러운 말씀 자체가 지혜요 능력 입 니다 .   그 말씀 , 그분의 가르치심을 듣고 감탄한 회당 안에 모였던 사람들처럼 지금도 교회당에 모여 하나님의 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이요 능력의 말씀인 하나님의 은혜스러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 새찬송가 200 장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 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양드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 (1 절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 ( 후렴 )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 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 샘이로다 .    

짧은 말씀 묵상 (2022년 9월 6일)

짧은 말씀 묵상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학대 받는 것을 똑똑히 보셨고 잔인한 감독자들에게서 구해 달라고 부르짖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으며 그들의 고통에 대해서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내려와 그들을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구출하고 그 땅에서 이끌어내어 기름지도 비옥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려고 모세를 시내산에서 부르셨습니다(출애굽기 3:7-10, 현대인의 성경).  이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께서 학대 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에 대해서도 알고 계시다는 말씀에 위로를 받습니다.  어제도 암투병중인 사랑하는 사촌 여동생이 너무나 아프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는 딸이 암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고통당하고 있음을 알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그녀를 기억하며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암투병중인 심수은 사모님을 위해서두요.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사 이집트 왕 바로에게 보내어 하나님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도록 하시고자 했을 때 모세의 첫 번째 반응은 "내가 누구이기에 ...."였습니다(출애굽기 3:10-11, 현대인의 성경).  모세의 입장에선 자기가 누구이기에 바로 왕에게 가며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낼 수 있는지 충분히 하나님께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1987 5월 승리장로교회 대학부 수련회 때 고 김영익 강사 목사님을 통해 요한복음 6 1-15절에 나오는 '오병이어'의 말씀을 통해 저를 부르셨을 때 성령님께서 제 마음에 강력하게 역사하시사 '비록 저는 남자만 5,000명에 비하여 물고기 2마리와 떡 5덩어리 밖에 안되는 인생이지만 그 소년처럼 제가 주님께 이 모습 이대로 받쳐서 제 인생이 주님의 손 안에 있으면 주님께서는 충분히 기적을 이루실 줄 믿게 하시사 헌신케 하셨습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었다면 저 또한 모세처럼 '주님, 제가 누구이기에 이렇게 남자만 5,000명에 비하며 심히 보잘 것 없는 인생인데 제가 어떻게 그 많은 사람을 먹일 수 있는 ...?' 등등 의문과 질문을 충분히 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을 때 모세는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라고 반응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애굽기 3:9-12).  제가 승리장로교회 부목사 시절에 딱 1년 사역한 후 너무나 실망해서 하나님께 '저는 더 이상 승리장로교회를 세울 수 없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린 후 요나처럼 한국으로 도망갔었습니다.  그런데 약 2 6개월 후엔가 교회갱신 목회자협의회(교갱협) 수련회 때 강사 목사님을 통해 마태복음 16 18절인 "... 내가 ... 내교회를 세우리니 ..."(I will build My church)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로 말미암아 '승리장로교회는 주님의 교회요 비록 나는 절대 세울 수 없지만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게 하실 뿐만 아니라 그 말씀에 붙들린 바 되게 하시사 2003 12 21일 다시 미국에 있는 승리장로교회로 돌아오게 하시사 담임 목사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저는 모세처럼 '제가 누구이기에 승리장로교회를 세울 수 있습니까?' '저는 결코 세울 수 없습니다'하고 도망 나갔던 자를 '그래, 제임스야 너는 결코 내 교회를 세울 수 없다.  내 교회를 내가 세울 것이다'라고 약속하신 주님께서는 지난 약 19년 동안 저와 함께하셨고 승리장로교회와 함께하시사 여기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집트 바로 왕에게 보내시사 하나님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신 목적은 "너희가 이 산에서 나를 섬길 것이다"였습니다(출애굽기 3:12, 현대인의 성경).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정한 모세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사 십자가에 죽으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시므로 우리를 구원해 내신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예배케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인 예배를 생각할 때 우리는 봉사자가 아니라 우선 예배자로 세움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을 때 모세의 첫 번째 반응은 "내가 누구이기에 ..."였고 두 번째 반응은 "만일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서 여러분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습니다 하고 말했을 때 그들이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면 내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였습니다(출애굽기 3:11, 13, 현대인의 성경).  첫 번째 반응은 자기 의식이라고 말한다면, 두 번째 반응은 다른 사람들 의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다른 사람들 의식은 "만일"로 시작합니다: '만일 그 사람들이 ....'  이러한 가상적인 질문은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12)는 말씀을 전적으로 믿지 못해서 던지는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믿음의 열매는 순종이지만 불신의 열매는 의문이요 의심이요 불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모세의 두 반응을 간략하게 요약한다면 (1) "내가 누구이기에" (2) '하나님은 누구시기에'입니다(출애굽기 3:11, 13).  이 두 질문에 대한 성경적인 답변은 (2)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이다"(14, 현대인의 성경)]이시고 (2) 모세나 우리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가 아니다' 입니다.  모세나 우리는 그저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 부르시사 "가라"(9)고 명하시면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19-20).  신앙 생활에 있어서 하나님이 누구이시고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돌아보시고 우리가 당한 일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은 고생하는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인도하십니다(참고: 출애굽기 3:16-17, 현대인의 성경).

 

이집트 왕 바로는 하나님께서 강한 손을 들어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치기 전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내보내지 않았습니다(출애굽기 3:19-20).  그 정도로 바로의 마음이 강퍅했습니다(4:21; 7:3, 13, 22; 8:19; 9:12, 35; 10:20, 27; 11:10; 13:15; 14:4, 8).  우리의 강퍅한 마음도 하나님께서 강한 손으로 드시사 여러 면으로 우리를 사랑의 매로 치시기 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계속해서 불순종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강력한 방망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예레미야 23:29) 우리의 강퍅한 마음을 부서트려주시사 부드럽게 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열왕기하 22:19; 에스겔 11:19; 36:26).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 주신 약속은 "내가 이집트 사람들이 내 백성에게 호감을 가지게 하여 너희가 떠날 때 빈손으로 가지 않도록 하겠다"였습니다(출애굽기 3:21, 현대인의 성경).  이 약속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하여 호감을 갖게 하셔서 그들이 요구한 대로 주게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집트 사람들의 물건은 거의 빼앗다시피 하였습니다(12:36,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실 줄을 확신해야 합니다(로마서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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