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5)
[잠언 28장 15-20절 말씀 묵상]
여러분, 부자가 되고자 애쓰는게 죄일까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부자가 되고자 하면 안되는 건가요? 성경 잠언 23장 4절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현대인의 성경) “부자가 되려고 너무 애쓰지 말고 자제하는 지혜를 가져라”]. 이 말씀을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왜 성경은 우리에게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경 디모데전서 6장 9-10절을 보십시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현대인의 성경)
“부자가 되려고 애쓰는 사람은 시험과 함정에 빠지고 사람을 파멸시키는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망에 떨어집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온갖 악의 뿌리가 됩니다. 이것을 가지려고 열망하는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방황하다가 많은 고통을 당하고 마음의 상처를 입습니다”]. 우리가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시험과 함정에 빠지고 사람을 파멸시키고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망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잠언 23장 4절 말씀대로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우리의 사사로운 지혜를 버려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버려야 할 “사사로운 지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사람의 거짓된 방법으로 재물을 모으려 하는 것입니다(박윤선). 여기서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란 말씀이 현대인의 성경에는 “자제 하는 지혜를 가져라”고 번역되 있습니다. 이 번역 말씀을 생각할 때 저는 우리는 자제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자제하는 지혜”가 무엇일까요? 한 2 가지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1) 첫째로, 자제하는 지혜란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의 날개를 펴서 상대방의
대해서 마음대로 생각하지 말고 지혜롭게 생각해야 합니다. 지혜롭게 생각하되 상대방의 말만
무조건 듣고 다 믿지 말고 분별력을 가지고 잘 들어서 그 상대방의 마음의 동기를 좀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둘째로, 자제하는 지혜란 절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마음 의 절제를 해야 함. 우리는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시62:10). 마음의 절제란 어떠한 종류의 탐심의 유혹이라도 뿌리치고 자족하는 마음을 지키기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우리 마음을 절제하지 않으면 우리는 탐심의 유혹에 넘어가서 탐심의 노예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째로, 우리는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부자가 되려고 서두르는 사람)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오늘 본문 잠언 28장 20절을 보십시오: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현대인의 성경) “성실한 사람은 풍성한 복을 받아도 부자가 되려고 서두르는 사람은
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 말씀을 보면 잠언 기자는 “충성된 자”(성실한 사람)과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부자가 되려고 서두르는 사람)과 비교(대조)를 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이 대조를 염두해 두고 속히 부하고자 서두르는 사람을 생각할 때 우리는 이러한 사람은 충성되지(성실하지) 못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음. 생각해 보십시오. 속히 부하고자 서두르는 사람이 어떻게 성실하게 일을 하겠습니까. 속히 부하고자 서드루는 사람은 성실하지 못하고 오히려 “굽은 길로 행”합니다(18절). 다시 말하면, 그러한
사람은 거짓되게 산다는 말입니다(18절,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성경은 “가난하여도 성실(정직)하개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거짓된 부자)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6절). 또한 속히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조급합니다. 조급하기에 그/녀는 자기 나름대로 부자가 되고자 사업도 시도해 보면서 이익을 보고자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지만 내일 일을 알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약4:13-14). 그/녀는 자신의 생명이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약4:14). 그러나 성경은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잠14:29). 그리고 성경은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조급하게 굴면 가난하게 된다”(현대인의 성경)]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잠21:5). 이렇게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거짓되게 살고 마음이 조급하여 자신의 어리석음을 나타내므로 말미암아 결국에는 “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28:20, 현대인의 성경).
여러분, 우리는 속히 부자가 되기를 애쓰기
보다 진실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두 길로 행하는 부자들이 되면
아니 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겉으로는
사람들 앞에서 선한 길을 가는체 하면서 실상은 악한 길로 행하는 부자들이 되어서는 아니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찾으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가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낫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 잠언 19장 22절 새번역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서 바랄 것은 성실이다. 거짓말쟁이가 되느니, 차라리 가난뱅이가 되는 것이 낫다.” 여러분, 우리는 성실한 사람이 되야 합니다(28:20,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우리는 성실하게 행해야 합니다(18절). 그리할 때 우리는 풍성한 복을 받을 것입니다(20절, 현대인의 성경).
진실하고 성실한 그리스도이 되길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8년 6월 12일, 속히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고 버리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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