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 싶어하시는 권사님들의 사랑, 비록 나도 받고 받는 그분들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지만, 그분들을 위하여 귀하고 큰 사랑을 받고 또 받습니다.
시작은 창대했지만 나중은 미약했던 솔로몬 왕?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잘 알려진 성경 구절 중 하나는 바로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욥기 8장 7절 말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리도 지혜로왔다는 솔로몬 왕을 생각하면 그의 시작은 심히 창대했지만 그의 나중은 미약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리 생각하는 이유는 그의 시작에는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해 "여디디야"란 이름(뜻: 주님께 사랑 받은 자)도 받고(삼하 12:25), 지혜 뿐만 아니라 부귀와 영광을 다 받았지만(왕상 3:12-13) 그의 나중에 나이가 많을 때에는 애굽 왕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들을 사랑하여 그 여인들이 하여금 자기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랐습니다(왕상 11:1-4). 그는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법도를 지키지 않고(11절) 하나님을 떠나(9절) 우상을 숭배하므로 하나님의 눈앞에서 악을 행했습니다(5-6절). 어떻게 시작엔 주님의 사랑을 받고 주님을 따르던 자가 나중엔 우상을 섬기는 이방 여인들을 사랑하여 그녀들의 우상들을 따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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