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오늘 약 28-9년 전 같은 중학교를 다녔던 중학 동창 두 형제를 만나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오랫 만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어색함이 없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식당이 문닫을 때가 지나서 비록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하다가 헤어졌지만 저는 차를 몰로 집으로 오면서 '세상은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집에 오자마자 주님 안에서 글을 적어 내려가는 것입니다: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 안에서 만남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을 사랑하는 형제들의 만남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께 헌신한 형제들의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향한 고통을 느끼는 형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권이 2세 지체들을
향하여 아픔을 가진 형제의 모습을 보기에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고자 선교에 헌신한 형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 둘과 5월에 태어날
아기와 함께 10월에 장기 선교 나아가는 형제의 모습을 보기에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그 이유는 형제들의 모습 속에서 작은 예수님을 보기에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오늘의 귀한 만남에 감사드리면서,
제임스 김 목사 고백
(2010년 2월 22일, 월요일 밤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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