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꿈의 교회
울산 꿈의 교회 담임 고대관 목사님의 글입니다:
"'꿈의교회'를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5월 31일 주일에 저희 집에서 함께 예배함으로 시작한 꿈의교회가 이제 4주차 예배를 드렸습니다. 일로는 23일이 지났습니다. 아직 한달도 안된 시간입니다. 그런데, 꿈의교회가 저희 집이 아닌 상가로 갈 수 있도록 재정을 채워주셨습니다. 매주 매주 성도님과 함께 예배하며, 이것은 기적이다 라는 고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도그럴것이, 23일 전만해도, 교회 장소는 꿈도 못꾸었습니다. 교회를 꾸민다는 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교회 장소를 계약하였고, 그곳을 교회답게 꾸미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바로 어제, 나눔과섬김의교회에서 2년간 저의 가정의 생활비를 후원해주기로 최종 결정이 났다는 소식도 접하였습니다. 개척인데, 개척이 아닌것과 같은 이 기적과도 같은 일이 단 23일만에 펼쳐진 것입니다. 재정 뿐아니라, 만나는 분들의 위로와 격려와 기도는 저와 우리 꿈의교회 성도들의 마음에 새힘을 주었습니다. 이제 길어야 1달이면 여러분들이 후원해 주신 헌신들의 결과를 공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인테리어 기간이 2~3주라서요).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겠지만,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과 사랑의 결과물이라 여기기에 최대한 정직하고, 최대한 가성비를 높여서 일을 진행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 곳을 드나들때마다 함께 해주신 모든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려 합니다. 다들 어려움속에 있으심에도 좋은 교회가 세워지기를 바라셨기에 함께 하셨음을 잊지 않고, 저나 꿈의교회 성도 모두가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습니다. 세상의 가치에 주저않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세상의 가치를 넘어서보겠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을 일일이 찾아 인사드리지 못한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교회, 꼭 필요한 교회로 세워짐으로 이 사랑에 부응하고, 여러분의 사랑의 손길과 같이 우리 꿈의교회도 이 사랑을 흘려보내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 지금까지 이루어진 이 기적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고, 여러분의 후원이 어떻게 사용될지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kkumchurch.kr/?fbclid=IwAR0PuiYYQj87H1Le4PMiIOVJoNwnFOl-w8gq4udints_GoIDSA4TaTvTL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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