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음” (5)
[로마서 1장
1-4절]
“이 복음”(롬1:2), 즉 “하나님의 복음”(1절)은 ‘예수님의 부활하심’ 입니다. 로마서 1장 4절입니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여기서 “부활하사”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복음 중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본 사람이 있습니까? 성경에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본 사람은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은 무엇을 보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을 증언하기 위해서 이 사람 혹은 저 사람 혹은 많은 사람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본 사람이 있지만 부활하시는 예수님은 본
사람은 없습니다. 아담부터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부활한 사람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죽은 나사로가 부활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부활이 아니고 소생입니다. 승천한 사람은 있어도 부활한 사람은 없습니다. 에녹과 엘리야가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믿을 수 있습니까? 그래서 어떤 사람은 예수님은 부활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빈무덤은 어떻게 된 것입니까? 그것은 누군가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갔기 때문이라고 말하지
예수님이 부활해서 빈무덤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부활을 간절히 기대하고 기다렸던 사람이 좀 정신이 이상해져서 예수님의 환상을 부고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무덤이 비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습니다(마28:2). 그 이유는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무덤에 계시지 않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 입니다(5-6절).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는데 예수님께서 그 가운데 오셨습니다(요20:19). 이렇게 예수님은 공간에 구애 받지 않으십니다. 그러시기에 예수님께서는 무덤에 돌문이 꼭 닫혀 있었어도 부활하사
그 돌무덤에서 나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빈무덤은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무덤에는 예수님의 시신은 없고 예수님의 머리를 쌌던 수건은 몸을 쌓던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그대로 놓여 있었습니다(7절).
이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적어도 3번이나 나타나셨고, 또한 500명이나 되는 회중 앞에서
나타나셨습니다(고전15:5-6).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편지를 기록했을 당시에도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목격한 자들이 살아 있었습니다. 성경 마태는 마태복음 28장에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말씀했고,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마가도
마가복음 16장에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말씀했고, 누가는 누가복음
24장에서,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20-21장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사망(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까? 그것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 24절과 3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무덤에 장사지낸바 된 예수 그리스도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습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사도행전
3장 15절을 보십시오: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비록 유대인들이 로마 군인들을 시켜서 생명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죽였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성자 하나님께서 다시 사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7-18절을 보십시오: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버리신 것은 그것을 다시 얻기 위함 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22:25). 예수님께서는 친히 다시 사셨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로마서 1장 4절 상반절을 보십시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 여기서 “성결의 영”이란 성령님을 말씀합니다. 성경은 성령님으로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1절을 보십시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신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에 그리스도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께서 장사 지낸바 되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부활케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얻는 복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부활할 것입니다. 로마서 1장 4절 상반절을 보십시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 여기서 “죽은 자들”이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죽은 자(잠자는 자)들로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그들도 부활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여기서 “잠자는 자들”이란 예수님 안에서 죽은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사 예수님 안에서 죽은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기에 예수님 안에서 죽은 자들도 예수님을 따라
부활할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받는 복은 무엇입니까?
(1) 우리가 중생한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3절을
보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거듭나게(중생)하셨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중생했습니다. 그 생명으로 우리가 산 소망이 있게 되었습니다. 즉, 우리는 중생한
영혼으로 천국에 갈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우리의 죽은 몸(육체)도 부활하여 중생한 영혼과 연합하여
우리가 천국에 가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산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우리가 의롭다 함(칭의)을
얻었습니다.
로마서 4장 25절을
보십시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다 의롭다함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고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을
상속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우리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에 우리는
항상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것입니다. 반드시 주님이 주시는 상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2절을 보십시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마태복음 10장 42절을 보십시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 복음”(롬1:2)이 “하나님의 복음”(1절)이요 참 복음입니다. “이 복음”, 즉 “하나님의 복음”의 내용은 “그의 아들”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입니다(2절). 그 분이 하늘로부터 이 땅에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습니다(3절). 그 때 천사가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고 말했습니다(눅2:10-11). 또한 “이 복음”,
즉 “하나님의 복음”이란 예수님께서는 죽으심과
부활하심입니다(롬1: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습니다(4절).
예수님의 초림 때에는 예수님께서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셔서 나사렛 동네에서 자라나셨습니다. 그리고 애굽으로 내려가셨다가 다시 나사렛으로 오셔서 목수
생활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30년을 사시다가 30세 때 공생에 3년을 하셨습니다. 그러시다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께서는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습니다(4절). 부활하신 것과
부활하신 능력을 보니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인하고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분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4절).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주님으로 모시고 항상 주님의
일에 힘쓰므로 주님을 잘 섬겨서 주님의 나라에 가서 주님을 영원히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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