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1)
[데살로니가전서 3장 8-13절 말씀 묵상]
여러분, 여러분은 믿음에 굳게 서 있으십니까? (고전16:13) 그러므로 어떠한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견고시 서서 흔들리지 않고 계십니까? 성경 이사야 7장 9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If you do not stand firm
in your faith, you will not stand at all').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굳게 밎지 않으면 우리는 굳게 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에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고전16:13). 그러기 위해선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발걸음을 주님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길
기원합니다(시119:133). 성경은 야고보서 5장 8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인내하며 참고 마음을 굳세게 하십시오.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깝습니다.”
오늘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3장 8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써내려가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현대인의 성경) “여러분이 주님 안에 굳게 서 있으므로 이제는 우리가 살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이 말씀 중심으로 “주 안에서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란 제목 아래 어떻게
하면 우리가 주 안에서 굳게 서 있을 수 있는지 3 가지로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길 기원합니다.
첫째로, 우리가 주 안에서 굳게 서 있기
위해선 우리는 우리의 부족한 믿음을 보충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3장 10절을 보십시오: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여러분을 다시 만나 여러분의
믿음에 부족한 것을 채워 줄 수 있게 해 달라고 밤낮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믿음”하면 주로 믿음의 장인 히브리서 11장 1절을 말하곤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현대인의 성경)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한 실물이며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입니다”]. 작년에 어느 강사 목사님이 이 말씀 중심으로 주일 예배 때 설교하셨는데 저는 그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이러한 글을 써보았음:
“믿음이란 아무리 비관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 상황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나(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 나아가신다는 것을 소망하는 것이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것이 과연 믿음이라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비관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과연
저와 여러분은 그 상황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 나아가신다는 것을 소망하시나요? 그 좋은 예가 바로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입니다. 그의 비관적인 상황은
바로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엔 더 이상 아기를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성경 로마서 4장 19절을 보십시오: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현대인의 성경) “아브라함은 자기 나이가 백 세가 다 되어 몸은 죽은 것과 다름이 없었고 그의
아내 사라도 나이가 많아 도저히 출산할 수 없는 것을 알고도 …”]. 이러한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아브라함이 믿고 소망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 성경 로마서 4장 18절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현대인의 성경) “아브라함은 도저히 불가능한 것을
바라고 믿었으므로 '네 후손도 저 별들처럼 많을 것이다.' 라고 하신 약속대로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인간적으로는 더 이상 소망할 수 없는 불가능한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인 “네 후손도 저 별들처럼 많을 것이다”(인요: 창15:5)라는 말씀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에 더욱 굳게 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롬4:20, 현대인의 성경).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약속하신 그것을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습니다(21절). 이러한 믿음을 저와 여러분이 사모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본문에 사도 바울의 편지를 받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 또한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믿음의 사람들이였는가 하면 바울이 그들을 기억하며 기도할 때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 정도의 믿음이었습니다(살전1:2-3)/ 그들의 “믿음의 역사”[“믿음으로 행한 일”(현대인의 성경)](3절)는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기쁨으로 받았습니다(6절). 이 얼마나 놀라운 믿음의 역사입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받을 필요 없는 환난들이었을 텐데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겪어야 할 그 많은 환난들 가운데서도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성령님의 기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되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을 통하여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2:13). 그리고 그 말씀이 그들 예수님을 믿는 그들 가운데서 역사하였습니다(13절).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습니다(8절). 다시 말하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운 믿음의 역사는 하나님을
향하는 그들의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친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인의 모습입니까? 믿음의 역사가 그들 가운데서만 나타난 것이 아니라 그들을 통하여 각처에도 나타난바 되었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믿음의 역사입니까?
더 이상 그들은 우상을 섬기지 아니하고 회개하고 돌이켜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 그들의 믿음이 각처에
소문났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였습니다(3:9). 이것이 바로 사역에 있어서 사도 바울의 최고의 기쁨이었습니다. 그 최고의 기쁨이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면서 그들이 진리 안에서 걷는(사는) 것입니다. 이 기쁨 가운데 바울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음(9절, MacArthur).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알기 원하여(3:5) 더 이상 견딜(참을) 수 없어서(1, 5절) 그들에게 자신의 영적
아들이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냈습니다(2절). 그 이유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환난(박해)를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4절). 그래서 바울은 그들을
생각할 때 염려하였습니다(5절, 현대인의 성경). 그 염려란 그들이 환난을 당할 때에 사탄이 그들을 “시험”(유혹)하여(“꾀어”) 자기와 동역자가 그들을 위하여 수고한 것을 헛되게 할까봐서였습니다(5절,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를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어 그 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고 위로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여러 환난 중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려고 했습니다(2하-3절). 그런데 디모데가 데살로니가에 다녀와 바울에게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6절). 다시 말하면, 디모데는
바울에게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여러 환난 중에서도 믿음에 견고히 서 있었고 그 뿐만 아니라 바울과 그의 동역자를 향한 사랑의 기쁜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위로를 받았습니다(7절). 그러므로 바울은 그들이 주 안에서 굳게 서 있으므로 “이제는 살리라”고 말했습니다(8절).
그런데 오늘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3장 10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여러분을 다시 만나 여러분의 믿음에 부족한 것을 채워 줄 수 있게 해 달라고 밤낮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분명히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기억하며
기도할 때 그들의 믿음의 역사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었지 않았습니까? 그
뿐만 아니라 바울은 그들이 여러 환난 중에서도 믿음에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갔다온 디모데에게 들었는데 왜 바울은 그들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말했을까요? 그 이유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온전한 믿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참다(견디다) 못하며(1, 5절) 그들의 믿음을 알기위하여
디모데를 그들에게 보낸 것입니다. 특히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과 함께 있었을 때
장차 받을 환난을 그들에게 미리 말하였는데 실제로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편지를 써내려가고 있었을 때에도 그들은 환난을 당하고 있었기에 그들의 믿음이
과연 그 환난 중에서도 견고히 서 있는지 바울이 염려가 될 정도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부족한 것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길 밤낮 열심히 간구하였습니다 (10절). 그 뿐만 아니라 바울은 하나님 아버지와 주 에수님께서 길을 인도하셔서
자기와 동역자가 데살로니가 교회에 갈 수 있게 되길 간구하였습니다(11절). 바울은 그리 간구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얼굴을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써서 한번 두번 그들에게 가고자 했지만
사탄이 바울을 막았습니다(2:17-18).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믿음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식구들 및 교회 식구들의 믿음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되 우리는 어려운 일 당할 때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적은지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새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1절). 그래서 우리는 우리 믿음의 진보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빌1:25).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이 성장해서 어떠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원합니다(롬4;20).
주님 안에서 굳게 서 있길 기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8년 2월 11일, 삶의 어려움을 통하여 내 자신의 믿음이 얼마나 연약하고 부족한지를 더욱더 깨달아
알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충되는 역사를 경험하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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