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련하게 분노하지 말아야 합니다.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현대인의 성경) “돌도 무겁고 모래도 무겁지만
미련한 자가 화내는 것은 그보다 더 무겁다”](Stone is heavy and sand a burden,
but provocation by a fool is heavier than both)(잠언 27장 3절).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가 이미 묵상한 “분노”에 대한 잠언 말씀들이 생각납니다. 예를 들어 잠언 12장 16절을 보십시오: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또한 잠언 15장 1절을 보십시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이 말씀들 외에 저는 “분노”하면 잠언 17장 12절 말씀이 생각납니다: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날찌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여러분은 여러분이 새끼를 빼앗긴 암곰을 만난다는 것을 상상이 되십니까?
얼마전 2016년도 오스카
시상식 때 남우주연상을 받은 디카프리오가 출여한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란 영화를 보면 곰이 자기 새끼 곰을 지키려고 주인공인 디카프리오를 공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곰이 얼마나 무섭고 사납게 주인공을 공격하는지 그 주인공은 거의 죽게 됩니다. 호세아 13장 8절을 보십시오: “내가 새끼 잃은 곰 같이 그들을 만나 그의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 같이 그들을 삼키리라 들짐승이 그들을 찢으리라.” 이 얼마나 무서운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새끼 잃은 곰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서 그들의 염통 꺼풀을 찢고 그들을 삼키겠다는 이 말씀이 얼마나 무섭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 잠언 17장 12절은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곰을 만나는데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는 것보다 더 낫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미련한 자가 새끼 빠앗긴 암곰보다 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그렇습니까? 어떻게 미련한 자가 새끼 빠앗긴 암곰보다 더 위험합니까? 그 이유는 John
MacArthur 목사님 말에 의하면 미련한 사람이 새끼 빼앗긴 암곰보다 분노할 때 들 합리적(이성적)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Fools are less
rational in anger than wild bears(MacArthur)]. 여러분 상상이
되십니까? 미련한 자가 비이성적으로 당장 분노를 나타내는 것(잠12:16)이 상상이 되십니까? 미련한 자는 비이성적으로 당장 분노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또한 오랫 동안 삐뚤어진 생각으로 분노를 품고 있다가 상대방을 죽이기도 합니다. 그 예로 우리는 구약 성경 사무엘하 13장에 나오는 다윗의 아들 압살롬을 들 수가
있습니다. 그는 자기의 누이를 강간한 암논을 죽이고자 2년 동안 분노를 계속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분을 오래 동안 품으면 반드시
죄를 범하게 됩니다(박윤선).
우리는 미련하게 분노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잠언 27장 3절을 보십시오: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현대인의
성경) “돌도 무겁고 모래도 무겁지만 미련한 자가 화내는 것은 그보다 더 무겁다”]. 그래서 오늘 본문 잠언 27장 3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현대인의 성경) “돌도 무겁고 모래도 무겁지만
미련한 자가 화내는 것은 그보다 더 무겁다”]. 무슨 말입니까? 분노를 품은 사람이 오래 동안 상대방을 유쾌하지 않게 만들며 견딜 수 없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특별히 미련한 자의 분노가 그렇습니다(박윤선). 그러한 분노하는 미련한 사람으로 인하여 견딜 수 없는 괴로움을 당하는 것보다 오히려 무거운 돌이나 무거운 모래 주머니(sand
bag)를 나르는 것이 더 낫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분노하는 미련한 자가 우리에게 주는 괴로움이 돌이나 모래보다 무겁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어느 누가 좋다고 그러한 분노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분노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아야 합니다. 아예 우리는
그 미련한 자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그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기 때문입니다(10:23). 그리고 행악으로 낙을 삼는 미련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반역만 힘쓰는 자입니다. 그러한 자는 남을 해롭게만 하므로 우리는 그를 가까이
하지 말뿐 아니라 만나지도 말아야 합니다.
미련하게 분노하지 않길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6년 4월 27일, 속으로 분노를 품지 않고 생각과 입술로 범죄치 않는 것과 성령님의 열매인 절제를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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