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씀 묵상
악을 좋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경고해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멸망을
받은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원망(불평)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고린도전서
10:5-6, 10, 현대인의 성경).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시는 악을 즐겨 한 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우리 조상들을 우리의 본보기로 삼고 하나님의 경고대로 그들처럼 악을 즐겨하지 말아야 합니다(고린도전서 10:1-6).
우상 숭배나 간음이나 주님을 시험하는 것이나 원망하는 악을 즐겨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습니다.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하나의 경고로서 기록되었습니다(고린도전서 10:5-11, 현대인의 성경).
'나는 우상 숭배하지 않고, 간음하지 않으며,
주님을 시험하지도 않고 또한 원망(불평)하지
않는다'고 자신이 선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고린도전서 10:7-12, 현대인의 성경).
모든 사람들이 다 당하는 시험인데 왜 우리는 우리가 당하는 시험이 그리도
크게 보이는 것일까요? 어쩌면 그 이유는 지금 우리는 크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크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자는 크게 보이는 시험조차도 작게 여깁니다.
그러나 육신의 눈으로 시험을 크게 보고 있는 자는 하나님을 작게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참고: 고린도전서 10:13, 현대인의 성경).
분명히 성경은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므로 여러분이 감당할 수 없는 시험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왜 우리는 우리가 당한 시험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우리에게 감당할 능력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혹시 우리는 감당할
능력을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혹시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않고 보는 것으로 살아가고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고린도전서 10:13, 현대인의 성경; 고린도후서 5:7, 새번역)
신실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에 그 시험을 감당할 능력을 주셔서
감당케 하시든지 아니면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셔서 감당할 수 있게 하십니다(고린도전서 10:13, 현대인의 성경).
우리가 당면한 시험이 크면 클 수록 우리는 우리 안에 그 시험을 감당할
능력이 없음을 확실히 깨닫고 겸손히 인정하면서 감당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험을 감당할 능력은 우리에게 없고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참고: 고린도전서 10:13, 현대인의 성경).
우리가 당면한 시험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의 한계를 느낄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피할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 때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따라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그 피할 길을 분별하여 믿음으로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참고: 사도행전 16:6-10; 고린도전서
10:13; 고린도후서 5:7).
지혜 있는 성도님들은 주님의 종이 하는 말을 스스로 판단합니다(참고: 고린도전서 10:15).
성찬식 때 우리가 믿음으로 받는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서
그 포도주 잔은 축복의 잔입니다(고린도전서 10:16,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고난의 잔을 십자가에서
받으셨기에 우리가 그 축복의 잔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누가복음 22:42, 현대인의 성경).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그리스도를 위해 은혜로 주신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빌립보서 1:29, 현대인의 성경).
술을 마실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또 그것이 다 덕을 세우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유익을 생각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생각해야
합니다(참고: 고린도전서 10:23-24, 현대인의 성경).
술을 마시는 것이 내 양심에는 거리낌없다 할지라도 남의 양심에 거리낌이
된다면 우리는 남의 양심을 위해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참고: 고린도전서 10:25-28, 현대인의 성경).
내 자유요 내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에 음식을 감사함으로 먹어도 되지만
그 음식을 먹은 것이 남의 양심에 거리낌이 되므로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판단을 받고 내가 그 음식 때문에 남의 비난을 받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참고: 고린도전서 10:25-31, 현대인의 성경).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내 자신의 유익을 생각하지 않고 그 사람의 유익을
생각하므로 내 자신의 자유도 절제하여 그 사람에게 거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고린도전서 10:28-33, 현대인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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