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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마지막 문안 인사 (11)

이 성탄 계절에 사도 바울은 두기로를 특별히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보냈다(골4:8)하는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gave)(요3:16)는 말씀과 더불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주"셨다(gave up)(롬8:32)는 말씀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셨다(gave Himself up)(엡5:2)는 말씀을 연관해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였을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마27:46)라는 말씀도 생각났습니다.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도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우리 목숨을 잃을 수 있길 기원합니다(막8:35).   https://youtu.be/amBwOJJrKxs?si=B6DoBllFE_Il7U-p

24년만에 처음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

24년만에 처음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 




 

           미국에 온지 이젠 24년이 넘었습니다. 영어에 대한 유학생들이나 초기 이민자들의 영어 때문에 해프닝이나 웃긴 얘기가 두개가 아닙니다. 솔직히 누군가 이들의 영어 해프닝에 대한 책을 만들어서 한국에서 출판한다면 히트를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번 주에 서현교회 대학부 김혜정 자매가 보스턴 유학생활을 하는 중에 있었던 해프닝을 얘기해 주는데 제가 24년만에 처음 들은 해프닝이어서 나눔니다.

 

           혜정이의 아는 유학생 언니가 있는데 하루는 택시를 타고 어디를 가야해서 길가에서 아마 손을 흔들고 차를 세웠나 봅니다. 그런데 차는 택시가 아니라 경찰차였다고 합니다. 자신있게 손을 흔들고 경찰차를 세운 뒷문을 열고 탔나봅니다. 그랬더니 경찰관이 차고 있는 총에 손을 얹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구 혜정이 아는 언니가 목적지 주소를 경찰관 (택시 운전사로 알고 있었겠지요)에게 영어로 말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자매가 아닐 없습니다. 이러한 해프닝은 처음이어서 신선한 웃음을 저에게 선사했었습니다.

 

오늘 하루 웃어봅시다.

 


주님 안에서,

 

젬스 목사 나눔

(2004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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