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3 가지 마지막 권면 (11) 우리는 입술로만 아니라 생활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그러기 위해선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 여기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한다는 말씀은 3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 (1)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한 마음 , 한 뜻으로 서서 서로 협력하는 것 ( 빌 1:27). 우리는 주님의 겸손한 마음으로 한 마음을 품고 서로 돕고 힘을 합쳐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림에 있어서 같은 의지와 욕망으로 주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 (2)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것 (28 절 ).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 때문에 핍박을 받고 고난을 당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구원받은 증거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사 그 핍박과 고난을 견디며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 스도와 우리를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 우리는 이러한 두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보다 그 두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지라도 그 상황을 극복해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이 우리에게 없음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 (3) 그리스도를 위하여 믿음으로 고난을 받는 것 (29 절 ). 고난은 유익합니다 . 그 이유는 우리가 고난당하기 전에 그 릇행하였다가 고난을 통하여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배우므로 그 말씀을 지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
24년만에 처음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
미국에 온지 이젠 24년이 넘었습니다. 영어에 대한 유학생들이나 초기 이민자들의 영어 때문에 해프닝이나 웃긴 얘기가 한 두개가 아닙니다. 전 솔직히 누군가 이들의 영어 해프닝에 대한 책을 만들어서 한국에서 출판한다면 히트를 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번 주에 서현교회 대학부 김혜정 자매가 보스턴 유학생활을 하는 중에 있었던 해프닝을 얘기해 주는데 제가 24년만에 처음 들은 해프닝이어서 나눔니다.
혜정이의 아는 유학생 언니가 있는데 하루는 택시를 타고 어디를 가야해서 길가에서 아마 손을 흔들고 차를 세웠나 봅니다. 그런데 그 차는 택시가 아니라 경찰차였다고 합니다. 자신있게 손을 흔들고 경찰차를 세운 후 차 뒷문을 열고 탔나봅니다. 그랬더니 경찰관이 차고 있는 총에 손을 얹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구 이 혜정이 아는 언니가 목적지 주소를 경찰관 (택시 운전사로 알고 있었겠지요)에게 영어로 말했다고 합니다. 참 재미있는 자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해프닝은 처음이어서 신선한 웃음을 저에게 선사했었습니다.
오늘 하루 한 번 웃어봅시다.
주님 안에서,
젬스 목사 나눔
(2004년 5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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