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하나님의 능력 (5)
[로마서 1장 16-17절]
A.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1.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기에 이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a.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의입니다. … 로마서는 하나님의 의에 대한 해설입니다. … 하나님의 의가 직접 임하면 심판이고 십자가를 통해 임하면 칭의가 됩니다’(유도순).
(1) ‘로마서 3장 5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공정하고 거룩한 성품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 로마서 3장 21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속성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의롭게 하시는 사실(칭의)를 말씀하는 것입니다’(알버트 반즈).
2.
웨스트민스터
대요리 문답 제 70문답:
a.
문: “의롭다 하심(칭의)이란 무엇인가?”
b.
답: “의롭다 하심이란 죄인들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행위인데 하나님이 그들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자기 목전에 그들을 의로운 자들로 여기시고 받으시는 것이다. 그것은 그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들이 행한 어떤
일로 인한 것도 아니라 오로지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과 완전한 대속을 보시고 그리스도의 의를 저희에게 전가시키고 오직 믿음으로만 받게 되는 것이다.”
(1) 이 답에 대한 성경 구절들을 좀 묵상하면서 우리 모두가 칭의에
대한 좀 더 큰 확신을 가지므로 말미암아 칭의에 대한 결과 또는 축복을 좀 더 충만히 누릴 수 있길 기원함.
(a) (롬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i)
칭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는 것으로서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들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의 행위임.
(b) (롬3:24-2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i)
우리가
죄 가운데 태어나서 이미 과거에 지은 모든 죄나,
현재에 범하고 있는 죄나, 앞으로도 지을 모든 죄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세우사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형벌을 다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므로 우리의 죄를 속량해 주셨음. 그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의롭다 하심(칭의)을 얻었음.
·
여기엔
우리의 공로가 하나도 없음. 우리의 행위로 된 것이 아님.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값없이 의롭다 하심(칭의)을 얻은 것임.
(c)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i)
하나님께서는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셨음.
(d)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i)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이나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우리의 의로운 행위 때문에 결코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님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신 것임.
(e) (엡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i)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은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행한 어떤 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므로 말미암아 된 것임.
(f)
(딛3: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i)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 곧 칭의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받은 것임. 우리의 공로는 하나도 없음.
(g) (롬5:17-19)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i)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으므로 우리가 의롭다 하심(칭의)을 얻었음.
3.
이
칭의(의롭다
하심)는 믿음이란 손으로 받습니다.
그러면 믿음으로 칭의를 받은 결과 또는 축복은 무엇입니까?
a.
첫째
축복은,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음.
(1) (롬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a) 우리가 칭의(의롭다 하심)를 받기 전에는 하나님과 원수였지만 이 칭의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음.
(i)
(롬5:10상)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
·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으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된 것임.
b.
둘째
축복은,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에 들어감을 얻게 되었음.
(1) (롬5:2상)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
(a)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칭의)을
얻었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음.
(i) (엡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
(히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2) 누가복음 18장 9-14절을 보면 바리새인과 세리가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장면이 나옴.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이렇게 기도했음: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11-12절).
(a)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렇게 기도했음: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13절).
(i)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9절)하신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이 아니고 세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다고 말씀하셨음(14절).
c. 셋째 축복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함.
(1) (롬5:2하) “… “…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a) 우리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을 때(3:2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음(5:1-2).
(i) 그러므로 우리는 장차 나타날 하나님의 영광인 예수님의 재림을
바라고 즐거워하게 되었음.
b. 넷째 축복은, 환난 중에도 기뻐함.
(1) (롬5: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a) (행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i)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함. 그런데
하나님께 의롭다 함(칭의)을 얻는 우리는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이유(롬5:3)는 하늘에 우리의 상이 크기 때문임.
·
(마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
사도
바울은 복음 선교를 위해서 그리도 많은 환난과 고난과 고통을 당했는데 그는 옥중에서도 이렇게 말했음: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1:18).
4.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롬1:17).
a.
하나님의
의는 감추어졌던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비밀이었기에 아무도 알 수가 없었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예수님께서 이 하나님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음.
(1) 즉, 그 비밀인 하나님의 의가 복음에 나타난 것임.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신 것임. 그래서 우리가 그 하나님의 비밀인 하나님의 의를 알게 된
것임.
(a) (요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b.
그러므로
우리가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를 알아가야 함. 우리는 칭의에 대해서 알아가므로 칭의에 대한 큰 확신을 가져야
함.
(1) 그리할 때 우리는 칭의의 결과, 즉 칭의 받은 사람의 복을 충만히 누릴 수가
있을 것임.
(a) 만일 우리가 칭의에 대한 확신이 약하면 우리는 그 칭의의 축복을
충분히 누릴 수가 없음.
(i)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복음을 듣고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를 배워
칭의에 대한 큰 확신을 가지므로
그 칭의의 축복을 더욱더 충만히 누릴
수 있길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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